여행 계획세우기, 스페인-모로코-포르투갈

2010년 11월 26일 ~ 2011년 1월 13일.
총 49일간의 가족여행.

오늘 하루는 비행기 티켓 예약하는 데 시간을 다 쏟아부었다.
제일 싼 러시아항공은 이미 매진.
그 다음으로 싼 영국항공도 매진.
결국, 그 다음으로 싼 스칸디나비아항공으로 스페인까지 가야한다.

일단 마드리드 in으로 항공권을 예약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칸디나비아항공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2번이나 경유해야 한다.
하지만 경유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Stop Over라는 좋은 제도가 있으니까.

기본일정은 인천-북경(스탑오버)-코펜하겐-마드리드 / 마드리드-코펜하겐-도쿄(스탑오버)-인천 이렇게 잡았다.
어차피 북경과 도쿄여행을 따로 하면 기본적으로 드는 비행기값이 있을텐데, 그 비용을 세이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셈.

북경에서는 만리장성하고 자금성, 그리고 북경 시내 정도 봐 주고.. 도쿄에서는 일주일동안 머물면서 좀 구석구석 여행할 생각이다.
갈 때는 코펜하겐에서 1박을 하면서 코펜하겐 시내를 둘러볼 생각.
코펜하겐에 가면 원래 인어공주를 봐야 하는데, 중국 상하이 엑스포로 여행을 떠난 인어공주가 11월 말까지 돌아오시려나 모르겠다. ^^;;

이렇게 비행기 티켓을 모두 예약 완료해 놓았는데!!!!
그런데 지정이가 집에 오면서 일정이 확~ 틀어졌다.

원래는 마드리드 in 해서 저가항공사를 이용해서 모로코로 들어가 여행을 할 생각이었으나….
모로코에서 버스타고 호주 데리고 여기저기 움직일 거 생각하니까 상당히 힘들것 같다는 판단.
결국에는 바르셀로나에서 차를 리스해서 모로코는 카페리를 이용. 한바퀴 쭈욱~ 돌자는 결론이 났다.

세부적인 스페인, 포루투갈, 모로코 일정은 이제 슬슬 짜야 한다.
내일 해야 할 일들은
1. 여권사진 찍기
2. 여권사진 뽑아서 여권신청하기
3. 리스 차량 가능여부 확인하기(예약하기)
4. 마드리드 in을 바르셀로나 in으로 바꾸기

이정도?
이제 준비할 시간이 얼마 없다.
흐흐흐… 그래도 11월 26일 긴 여행을 떠날 걸 생각하면 벌써부터 설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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