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가는 길

야간근무를 마치고 새벽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
172번 버스 안에서…

지난번에 컴퓨터 자판을 두들기는 모습을 보고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놀라셨었다.타이핑에 비하면 현관문 여는 건 아무것도 아니겠지?밖에 나갔다가 오면서 자기가 문을 열겠단다.비밀번호랑 문을 어떻게 여는지 알려줬더니.. 처음에는 잘 못 열었다.일단 내가 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계속 머리속에 맴돌았는지 문을 어떻게 여는지 다시 가르쳐달란다.종이에 써서 외워보라고 했더니 10분쯤 지났을까? 밖으로 나가자고 한다.한번 더 문을 열어보겠다는 것이었다.한번 해…

어제는 아이들과 함께 양평에 있는 모꼬지마을 얼음축제에 다녀왔다. 호주가 지난 겨울에 화천에서 얼음낚시를 한번 해 보더니 올해도 꼭 해 보고 싶다고 했는데.. 그 약속 지키러 떠난다. 사실 호주 핑계는 필요 없고 그 동안 너무 서울에서만 갇혀 있었던 것 같다. 차도리의 서울탈출. 바깐 온도는 영하 8도. 이번 겨울 날씨중에서 제일 추운 날씨같다. 하지만 아무리 추워도 떠나니…

지난주에는 강원도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원래는 부모님께 애들 맡겨놓고 지정이랑 단둘이 다녀올까도 생각해 봤지만, 아이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포기할 수 없어 함께 가기로 마음먹었다. 이번 여행은 딱히 뭐 특별한 건 없다. 그냥 아침일찍 출발해서 강릉에서 맛있는 짬뽕순두부를 먹고, 켄싱턴플로라 호텔에 가서 푹 쉬다 오는 그런 컨셉. 가능하면 월정사 전나무 숲길도 걸어보거나 양떼목장을 가 볼까 했으나 결론만 놓고…

지난 2일에 경복궁 야간개장을 보러 갔다가 허탕친 후 오늘은 창경궁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마침 호주가 오늘 소풍을 가는 날이라서 5시까지 유치원으로 픽업하러 갔다가 바로 창경궁으로 출발~!! 6시도 채 되지 않았는데 주차장에는 차 댈 곳이 없어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주차는 창경궁과 국립서울과학관 사이에 있는 주차장에 하면 된다. 주차비는 2시간까지는 2천원, 그리고 그 이후에는 한시간에 천원씩 추가된다. 도심의…
![[Car] 2천만원대 자동차, 가성비 좋은 소형SUV 올뉴투싼 시승기](https://www.chadorri.com/wp-content/uploads/2015/06/20150625_01-768x512.jpg)
지난 4월에 새로 나온 올뉴투싼을 이제야 시승해 보게 되었다. 투싼은 벌써 3세대를 맞이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1세대 투싼은 너무 못생겼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올뉴투싼은 이게 투싼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디자인이 깔끔하게 잘 나왔다. 현대자동차의 아이덴티티를 잘 살렸다고 해야 하나? 멀리서 보면 싼타페 같은 느낌도 든다. 아무리 차량의 성능이 좋아도…
4월에 눈이 오는 이상한 날.. 실~컷 잘 자고 일어나서는.. 아침부터 고기가 먹고 싶다는 우리 마눌님. ^^ 결국은 대낮부터 오랜만에 아웃백에 방문하게 되었다. ㅎㅎ 낮에 방문하는 사람들의 특권, 런치메뉴를 먹을지.. 아니면 트리플 스테이크 세트를 먹을 지 고민을 했는데, 어차피 한정메뉴이고 또 4월 4일까지는 할인도 해 주니까 트리플 스테이크 세트를 먹어보기로 결정했다. 제일 먼저 나온 건 부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