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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자동차 번호판 조회 @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

2016/11/12

중고 자동차를 구입한다든지 여러가지 이유로 타인의 자동차 번호판을 조회해 보고 싶을 때가 있다.
남의 자동차 번호판를 조회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은 불법같아 보이지만, 자동차 민원 대국민포털에서는 타인의 자동차 번호판을 합법적으로 조회해 볼 수 있다.
자동차민원 대국민 포털의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ecar.go.kr 이며, 번호판 조회 이외에도 자동차 등록원부발급, 등록증재발급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이는 곳이다.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에 들어가면 상단에 다양한 메뉴가 나타는데, 우측하단에 보면 ‘타인차량조회(미동의)’ 라는 메뉴가 있다.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타인의 자동차 번호판을 조회할 수 있다.

자동차 번호판 조회, 공짜는 아니다

처음에 타인차량 조회 메뉴에 들어가면 수수료 부과에 대한 안내가 뜬다.
예전에는 공짜인줄로 알고 있었는데 언제부터 돈을 받기 시작했지? 라고 생각하며 자세히 내용을 보니 2016년 7월 1일부터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타인차량 번호판을 조회하는 데 드는 수수료는 226원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조회를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

타인차량조회(미동의) 메뉴에 들어가면 자동차번호를 입력하는 칸이 있다.
이곳에 조회할 차량의 자동차 번호를 입력하고 검색을 누르면 공인인증서를 확인하는 팝업창이 뜬다.
그냥 돈만 내면 되는 것은 아니고 누가 해당 번호판을 조회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함인 것 같다.
나쁜 의도만 아니라면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하고 수수료 납부 메뉴로 넘어가면 된다.

결제방법은 신용카드결제와 휴대폰소액결제방식 총 2가지로 나뉜다.
2가지 중에서 신용카드결제가 수수료가 조금은 더 저렴한 편이다.
결제수단을 선택하고 ‘결제하기’를 클릭한 후 다음 메뉴로 넘어가면 된다.

타인의 자동차 번호판 조회 결과

타인의 자동차 번호판을 조회하는 데 드는 수수료는 226원 밖에 되지 않는다. (신용카드 기준)
226원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은 하기와 같다.

의무보험 가입여부
압류건수
정비이력횟수
자동차세체납횟수
저당건수
중고차상태점검횟수

혹시라도 본인이 구입하려는 차량에 압류가 되어 있다든지 저당이 잡혀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메뉴.
요즘은 중고차 사이트에서 해당 내역들은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긴 하지만 1:1 개인간의 거래를 하게 될 경우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그럴 경우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에 접속해 보면 저렴한 수수료로 중요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