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n Sense

Six Thinking Hats (6가지 색깔모자 사고기법)

2011/02/26

Dr. Edward de Bono에 의해 만들어진 6가지 색깔모자 사고기법.
영어로는 Six Thinking Hats Tool이라고 한다.


Six Thinking Hat에는 흰색, 녹색, 빨간색, 노란색, 검은색, 파란색 모자가 존재한다.
여기서 모자는 어떤 역할을 의미한다.
각 색깔별 모자에 대한 역할은 다음과 같다.


1. White Hat : 정보
2. Green Hat : 대안, 창조적 아이디어
3. Red Hat : 느낌, 직관
4. Yellow Hat : 이익, 가치
5. Black Hat : 제약점, 위험
6. Blue Hat : 요약,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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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모자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1. White Hat
정보를 모으는 과정이다. 우리가 필요한 정보, 이용가능한 정보, 부족한 정보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말한다.


2. Green Hat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는 과정이다.
인간은 두뇌 스스로 정보를 조직화 하는 과정에서 고정화된 패턴이 생겨난다. 이 패턴을 깨뜨려 수평적 사고를 한다.
Green Hat을 쓰고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혀 제한없이 나누어 볼 수 있다.


* 이 때 아이디어를 도출을 위해 아래와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1) 무작위 단어 기법 : 어떤 단어가 가지고 있는 속성에 대해 생각하고 연결시킨다.
2) PO 기법(도발 기법, Provocative Operation) :
   도발기법을 통해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으로부터 이탈할 수 있다.
   도발기법은 소망도발, 탈출도발, 역전도발로 구분되며 ‘이동’과정을 통해 현실화활 수 있다.
   – 소망도발 :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어떤 일을 소망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해 낸다.
   – 탈출도발 : 고정관념을 탈출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제의 요소 중 중요한 것을 제외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기존의 어떤 것이 없다면… ” 이라고 표현하여 아이디어를 도출해 낸다.
   – 역전도발 : 기존의 사고를 반대로 생각해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 이동 : 도발을 통하여 인식의 틀에서 벗어난 것을 인식의 틀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것. 다시 말하면 도출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3. Red Hat
Green Hat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선택하는 과정이다.
어떠한 아이디어를 생각할 때 논리성을 따지기 전에 직관적으로 느끼는 것을 선택하는 과정을 말한다.
물론 직관적 선택이 아닌 다른 선택 방법을 이용할 수도 있다.


4. Yellow Hat
Red Hat에서 선택된 아이디어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과정이다.
누가, 어떤 이익을 얻을 것인지 그리고 아이디어에 내재된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과정을 말한다.


5. Black Hat
Yellow Hat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볼 수 있다. Red Hat에서 선택된 아이디어의 결함, 잠재적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과정이다.
아이디어의 문제점과 위험, 어려운점, 잘못되거나 안좋게 될 위기사항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과정을 말한다.


6. Blue Hat
최종 선택을 하는 과정이다. White Hat에서부터 시작된 과정을 마무리하는 단계로 후속단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과정을 말한다.





6 Thinking Hats의 Key Point는 아이디어를 한 방향으로 모아가는 과정이다. 회의를 할 때 보면 정말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게 된다.
하나의 통일된 과정(6 Thinking Hats Process)을 통해 보다 쉽게 의견을 도출해 낼 수 있는 Tool.
회의를 진행할 때 한번쯤 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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