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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모터쇼 #3] 신개념 카고 트레일러, 둥지

2013/03/31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본 메이커, 오토홈스.

물론 오토홈스에서 나온 이 트레일러 역시 처음 보는 제품이다.
일반 카고 트레일러처럼 생겼는데, 펼치면 안에 텐트가 숨어 있는.. 일종의 폴딩 트레일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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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트레일러는 펼치면 이런 식으로 텐트가 나타난다.
뚜껑 부분이 바닥으로 내려오면서 아주 약간 지상에서 띄워진다.
바닥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도 큰 문제 없이 텐트를 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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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풀세트.
옵션까지 다 구성하려면 1200만원이 훌쩍 넘는다고 한다.

옵션에는 물론 냉장고와 싱크대, 가스렌지까지 포함된다.
어닝이 제법 넓게 펼쳐지고 바람샐 구멍이 거의 보이지 않아 동계캠핑에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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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위에 얹혀 있는 시에라 루프백.

아무래도 둥지 트레일러는 카고트레일러라기 보다는 내부에 텐트가 들어 있는 형태라서 물건이 안에 많이 들어갈 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
그래서 짐들은 이렇게 위에 올려서 가지고 다니라고 해 놓은 것 같은데,
내부 수납공간이 좀 더 넓으면 좋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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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홈스의 둥지 트레일러 어닝 내부모습
일반적인 루프탑 텐트들의 어닝은 좁은데, 둥지는 제법 넓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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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트레일러의 침실 모습

사실상 잘 수 있는 공간은 그다지 넓지 않다.
좁게 자면 4명 정도까지 잘 수 있겠지만, 3명 정도가 자기에 넉넉한 넓이.

폴딩트레일러들 대부분이 침대 공간이 바깥으로 확장이 되는 반면,
둥지는 그렇지 못하다는 점에서 나오는 단점으로 생각된다.
좀 더 바깥으로 공간을 뺄 수 있게 만들면 침실 공간 확보가 가능할 것 같은데..

뭐 어찌 됐든 2명이 다니기에는 제법 편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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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홈스의 또다른 제품, 델핀 270

공차중량이 570kg밖에 되지 않아 승용차가 견인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미니 카라반인데, 제품 뒤쪽에 주방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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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는 경차인 레이가 델핀270을 견인하는 모습을 연출해 놓았다.
그만큼 작고 가벼워, 경차도 끌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해 놓은 것.

승용차로 끌 수 있는 미니카라반,
델핀 270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 라인업도 있는 것 같은데

오토홈스의 다른 제품들은 아래의 오토홈스 홈페이지를 통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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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홈스
http://www.autoho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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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_box title=”2013 서울 모터쇼 오토모티브위크” color=”ye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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