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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모터쇼 #7] 헨티 루프탑 텐트, 그리고 오딧세이 190

2013/03/31

헨티 루프탑 텐트 (1) 헨티 루프탑 텐트 (2)

내가 트레일러에 관심이 많아 이번 전시회를 찾았다면,
지정이는 루프탑 텐트를 보고 싶어 나와 함께 전시회를 찾았다.

사실 지정이는 트레일러는 별로 안중에 없는 것 같다.
어차피 짐 옮기고, 테트리스 하는 건 내가 다 하니까 자기는 힘든 지 모르는 것.

다만 캠핑장에 도착해서 좀 더 빠른 시간 안에 텐트를 치고,
더 많은 휴식을 즐기기 위해서는 루프탑 텐트가 필요하다는 것이 지정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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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티 루프탑 텐트 (3)

집사람과 내 고민을 한방에 충족해 줄 수 있는 녀석.

트레일러 위에 루프탑을 얹어 놓은 좋은 사례이다.
F&F트레일러에는 루프탑을 얹어서 차량 높이만큼 높이를 올릴 수 있게 되어 있다.
빨갱이 양문형 F&F 트레일러.

내 눈엔 루프탑은 안보이고 트레일러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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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티 루프탑 텐트 (4)

차 위에 로프탑을 얹어서 캠핑하는 게 사실 제일 보기가 좋다.
하지만 캠핑 전용 차량도 아니고, 평상시에 차에 루프탑텐트를 달고 다니는 건.. ㅡ.ㅡ

연비도 안좋을 뿐만 아니라 일부 주차장에는 높이 제한 때문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된다.
루프탑을 얹으려면 트레일러 위에 얹는 방법이 제일 좋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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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티 루프탑 텐트 (5)

헨티에서 각종 가방도 나오고 키친테이블도 내 놓았다.
아.. 키친테이블은 유니프레임 기친테이블이 머리에 계속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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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티 루프탑 텐트 (6) 헨티 루프탑 텐트 (7)

F&F 양문형 트레일러 위에 올라가 있는 헨티 로우텍 2200

힐랜더에서는 앞으로 2200사이즈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것 같던데,
큰 루프탑 텐트를 원하면 헨티밖에 대안이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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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티 루프탑 텐트 (8) 헨티 루프탑 텐트 (9)

헨티 로우텍 2200 루프탑텐트의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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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티 루프탑 텐트 (10) 헨티 루프탑 텐트 (11)

F&F 양문형 트레일러에는 2200사이즈를 올려놓고
오딧세이 190에는 1800사이즈를 올려 전시중이었다.

오딧세이 190은 인터넷에서는 많이 봐 왔는데,
실물을 본 것은 이번 전시회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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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티 루프탑 텐트 (12)

아.. JEEP위에 루프탑.

JEEP를 캠핑용으로 몰고 다니면서, 차 위에는 루프탑을 얹어 다니는 것.
그것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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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티 루프탑 텐트 (13)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만나본 트레일러, 오딧세이 190

1900리터의 적재공간을 가지고 있고, 곡선미가 특징인 트레일러이다.
디자인 하나만큼은 정말 어느 트레일러와 경쟁해도 좋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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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티 루프탑 텐트 (14)

오딧세이 190의 흙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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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티 루프탑 텐트 (15)

제리캔과 제리캔 거치대.
이건 옵션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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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티 루프탑 텐트 (16)

트레일러 내부에 설치된 LED라이트.

어두운 곳에서 트레일러 내부에 있는 짐을 꺼내기에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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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티 루프탑 텐트 (17)

F&F트레일러의 칸막이가 세로로 되어 있다면,
오딧세이의 칸막이는 가로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무래도 F&F는 양쪽으로 문이 열리기 때문에 가운데 격벽을 둬야 할 필요가 있었을 것 같고,
오딧세이 190 트레일러는 한쪽으로만 열리기 때문에, 짐 정리를 위해 가로로 격벽을 만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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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티 루프탑 텐트 (18)

오딧세이 190 트레일러의 뒷문 부분

오른쪽 뒷부분에 있는 게 바로 LED등을 구동하기 위한 배터리인 것 같다.
위치가 조금 애매하게 되어 있는데, 좀 더 안보이는 장소에 깔끔하게 매립시키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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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티 루프탑 텐트 (19)

오딧세이 190 트레일러의 옆면 적제함.

사실, 이 곳에 이것저것 잡다한 것들을 더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수납면에서는 오딧세이가 더 좋다.
하지만 F&F트레일러는 옆면 적제함을 못 만들어서 안 붙였을까?
문을 열고 닫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안 붙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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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티 루프탑 텐트 (20) 헨티 루프탑 텐트 (21)

오딧세이 트레일러도 분명 잘 만든 트레일러이다.
가격 역시 F&F와 경쟁할 만큼,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

잠금장치라든지, 일부 마감면에서 F&F트레일러보다 아직 한수 아래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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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티 루프탑 텐트 (23)

가스 쇼바도 F&F트레일러가 더 두껍고 단단해 보인다.
오딧세이 트레일러의 가스쇼바는 조금 얇아 보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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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티 루프탑 텐트 (24)

나중에 나도 트레일러를 구입하게 되면 내부에 LED바를 하나 꼭 달아야겠다.
밤에 트레일러에서 짐 꺼낼 때 정말 유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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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티 루프탑 텐트 (25)

F&F트레일러 부스에서만큼 오랜 시간을 보낸 헨티 루프탑 텐트 부스.

물론 루프탑 텐트가 설치도 간편하고 좋다.
하지만.. 아직 우리 애들이 어리다는 점이 조금은 걸린다.

호주는 상관 없을 것 같은데,
로코가 오르락 내리락 하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어 보인다.
잠만 텐트에서 잔다면 상관이 없을텐데.. 아무튼 조금 더 고민을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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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딧세이 트레일러 카페
http://cafe.naver.com/borntocam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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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_box title=”2013 서울 모터쇼 오토모티브위크” color=”ye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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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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