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에서 꼭 가 보아야 하는 곳, 크리스티아니아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인터넷에서 정말 많은 곳을 검색해 보았다.
코펜하겐에서 머무는 시간이 23시간밖에 안되는데 꼭 가 보아야 하는 곳은 어디일까?
코펜하겐 시민들이 추천하는 명소중에 한 곳인 Christiania.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곳인만큼 정말 기대가 되는 곳이었다.
코펜하겐 시내에서 Metro를 타면 쉽게 갈 수 있는 Christiania.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트로를 타러 내려가는데 스페인 홍보물이 눈에 들어왔다.
이제 몇 시간만 있으면 스페인으로 날아갈텐데, 스페인 해변의 모습이 너무나도 반가웠다.
지금 여기 코펜하겐은 이렇게 추운데 몇 시간만 날아가면 저렇게 따뜻한 스페인이 기다리고 있다니..
한국에서부터 보아온 스페인관광청의 로고가 유독 눈에 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코펜하겐 메트로의 모습.
우리나라 지하철과는 다르게 기차처럼 마주보며 앉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열차 한쪽에는 이렇게 의자가 서로를 마주보며 되어 있고, 한쪽에는 뻥~ 뚫려있다.
코펜하겐의 지하철.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광고선전물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정말 깔끔. 그 자체.


사용자 삽입 이미지
Christiania에 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한 가지 방법은 Metro를 이용하는 방법이고 또 다른 방법은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먼저 Metro를 이용하려면 Christianshavn역에서 내리면 된다.
역에서 약 500미터 거리에 Christiania가 있기 때문에 많이 걷지 않아도 된다.
다음으로는 Central Station에서 66번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기사님께 Christiania에서 내려달라고 하면 바로 앞에서 내려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Christiania의 모습들.
덴마크 코펜하겐 안에 이런 곳이 있다고는 상상도 하기 힘들 정도로 혼란스러운 곳이다.
이 안에서는 사진도 못 찍게 한다.
입구에서부터 사진을 몇 장 찍고 있었는데, 험상궂은 사람들이 나타나더니 사진을 못 찍게 한다.
자신들만의 공간이고, 방해받고 싶지 않다고 한다.

크리스티아니아는 코펜하겐 안에 있는 또다른 도시이다.
약 천명정도 되는 히피들이 이곳에 살고 있고, 이곳에서는 덴마크의 법이 최소한으로 적용된다.
거의 이곳에 사는 히피들의 자유세상이라고 보면 된다.
깔끔한 도시 속의 색다른 이미지.
코펜하겐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크리스티아니아를 한번쯤 방문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Christiania에서 나오면서 본 문구. 유네스코 문화유산에도 등재가 되었다니… ㅡㅡ;;
“Christiania has been inscribed upon the World Heritage List concerning the protection of the worlds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
Inscription on this list confirms the exceptional and universal value of this site which deserves protection for the benefit for all humanity.”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Christianshavn의 모습. (havn은 port라는 뜻이다.)
정말 곳곳에 운하가 잘 되어 있다. 혹시 MB대통령님은 북유럽에서 운하를 보셨을까?
한강을 운하화하는 것도 좋긴 한데.. 인구 밀집도랑, 이것저것 현실적인 요소들을 많이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개인 요트나 모터보트를 주차해 놓고 타고 다니는 시절이 언제쯤 올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는 버스를 타고 숙소로 간다.
아침에 숙소에 맡겨 두었던 짐을 찾아서 공항으로 가면 된다.
코펜하겐도 이제 안녕…

Similar Posts

  • 수영구청에서의 힘들었던 여권발급

    일단… 여권발급 절차는 굉장히 간단하다.1. 여권사진을 준비2. 구청에 가서 신청서 작성3. 수수료 납부4. 신청 끝5. 4~5일 후 수령이렇게만 하면 되는데.. 갓 예비역인 나에게는 정말 힘든 하루였다.일단 여권사진은 나의 캐논7D로 찍어줬다.흰색 배경이 마땅치가 않아서 흰색 소파를 배경으로 어찌어찌 삼각대 놓고 찍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왔다.문제는 집에서 그냥 막 찍어서 그런지 헤어 스타일이 엉망이다. ㅠㅠ포토샵으로 4R 사이즈 8매…

  • 중국 비자 최저가로 신청!!

    오늘은 중국 비자를 신청했다.원래 중국비자(30일 관광, 단수) 신청비용은 35,000원.하지만 여행사(대행사)를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 40,000원에서 60,000원까지 내야 한다.(부산 수영구청에 있는 여행사에서는 60,000원 달라고 하고, 보통 인터넷 가격은 40,000원~45,000원)그런데!!!웹서핑을 하다보니 G마켓에서 중국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것도 엄청 저렴하게…와우~!!! 대박이다. 37,000원짜리 중국비자?더 이상 최저가를 찾는 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고 즉시구매를 클릭했다. ^^혹시나 중국비자 신청하실 분들은여기로……

  • 북경의 수수시장, 그리고 중국이여 안녕…

    드디어 오늘이 중국 북경에서의 마지막 날이다.너무너무 추운 북경의 날씨.확실히 겨울에 여행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옷이 훨~씬 많아지니까 짐이 산더미처럼 불어만 간다.중국에서의 마지막날, 어디로 가 볼까.. 하다가 짝퉁시장으로 유명한 수수시장에 가 보기로 결정했다.오늘 아침은 호스텔 바로 앞에 있던 국수집에서 먹기로 했다.호스텔을 왔다 갔다 할 때마다 사람들로 바글바글 하던 이 국수집.중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면 그만큼 가격도…

  • 여행 계획세우기, 스페인-모로코-포르투갈

    2010년 11월 26일 ~ 2011년 1월 13일.총 49일간의 가족여행.오늘 하루는 비행기 티켓 예약하는 데 시간을 다 쏟아부었다.제일 싼 러시아항공은 이미 매진.그 다음으로 싼 영국항공도 매진.결국, 그 다음으로 싼 스칸디나비아항공으로 스페인까지 가야한다.일단 마드리드 in으로 항공권을 예약했다.스칸디나비아항공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2번이나 경유해야 한다.하지만 경유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Stop Over라는 좋은 제도가 있으니까.기본일정은 인천-북경(스탑오버)-코펜하겐-마드리드 / 마드리드-코펜하겐-도쿄(스탑오버)-인천 이렇게 잡았다.어차피…

  • 코펜하겐 티볼리 공원(Tivoli Gardens), 밤에 둘러보기

    중국 북경을 떠나 드디어 덴마크 코펜하겐에 도착했다.스칸디나비아항공은 이번에 처음 이용해 본 건데 정말 서비스가 좋았다.특히 기내식 서비스가 나올 때, 갓 구운 빵을 서비스 해 주는 게 너무 인상적이었다.(물론 만들어져 있는 빵을 따뜻하게 데워서 제공하는 거였겠지만.. ^^)그리고 빨간색 기내용 담요는 너무너무 탐이 났다.옛날 같았으면 하나 슬쩍 들고 내렸겠지만, 꾸욱 참았다.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 역의 모습.코펜하겐 공항에서…

  • 주한 스페인관광청 방문기

    스페인여행을 준비하다보니 스페인관광청에 가면 자료를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확인. 오늘 삼성증권 재검을 마치고 바로 스페인관광청으로 향했다. 마침 재검이 강북삼성병원에서 있어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였다. 오늘도 뚜벅이신세. 뚜벅뚜벅.. 열심히 걸어갔다. (서울은 뚜벅이가 훨씬 나은 듯~) 스페인관광청에서 얻은 자료들. 스페인관광청은 아침 9시부터 시작하는데, 8시 59분에 들어갔다. 한 남자분이 계셨고, 마음에 드는 책자를 마음껏 골라보란다….

Subscribe
Notify of
guest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