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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제주여행#13]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2013/03/06

일출을 보고 김영갑 갤러리 주차장에서 아침을 먹는 다는 계획이
마눌님의 커피 한잔 때문에 맛없는 고등어구이를 먹게 만들었고,
호주와 함께 정말 즐거운 카트체험까지 하게 만들었다.

이제는 정말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 도착했다.
시간은 아직 10시 정도밖에 안 됐는데 벌써 주차장에는 차가 가득한다.
그만큼 유명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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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갑 갤러리 입장료는 어른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관람시간은 09:30~17:00까지. (봄,가을은 18:00까지, 여름은 10:0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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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악 입구에서 한장 찰칵~

어제 밤에 캠핑카에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 머리를 감지 않아서 그런지 머리가 엉망이다.
하지만.. 뭐 딱히 그런거 신경 안쓰기에 그냥 패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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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악에 들어서면 야외전시장이 쫘악 펼쳐진다.
제주도만의 특징이 살아 있는 낮은 돌담으로 만들어진 야외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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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옛 국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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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짝 핀 수선화가 우릴 맞이한다.
제주도에는 벌써 봄이 찾아오는 소리가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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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악은 2002년에 지어졌는데, 폐교가 된 삼달분교에 터를 잡았다.
요즘에는 폐교가 된 분교에 캠핑장이 들어서고, 예술인 마을이 들어서는 등 폐교가 다시 멋진 공간으로 살아 나고 있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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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곳.
입장료 3천원을 내면 김영갑 선생님의 사진이 담긴 엽서를 선물로 준다.
(그러고 보니 엽서를 사진에 못 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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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갑 선생님은 제주도에서 20년을 살면서 제주도의 풍경을 사진속에 담으셨다고 한다.
제주도의 절경을 한 눈에 보고 싶으면 두모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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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갑 선생님이 사용하셨던 유품들이 모여 있는 방.
한켠에는 엄청나게 많은 필름 카메라들이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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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하나하나가 모두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정말 잘 표현하고 있었다.
사진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제주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을 통해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두모악을 꼭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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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악에는 무인찻집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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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무인찻집.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찻집이다.
설거지도 자기가 직접 해야 하는 재미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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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앉아 커피 한잔을 하며 입구에서 받은 엽서에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

편지지에 편지를 썼던 기억은 군대 훈련소 들어가서 썼던 게 마지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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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악을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물론 차로 가면 편하겠지만,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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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을 타 마시고 맛있는 과자도 하나 사 먹고 싶었지만,
호주와 로코를 캠핑카에 그냥 두고 온 터라 마음이 바빴다.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마음의 여유가 조금 더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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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사로 휘어 놓은 화장실 표지판 하나도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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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갑 갤러리 외부에 걸려 있는 한 문구.

[quote align=”center”]”우리가 항상 유토피아적 삶을 꿈꾸듯 제주인들은 수천년 동안 상상 속의 섬 이어도를 꿈꾸어 왔다.
제주를 지켜온 이 땅의 토박이들은, 그 꿈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일상적 삶에 절약, 성실, 절제, 인내, 양보가 보태져야 함을
행동으로 내게 가르쳐 주었다. 꿈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발전한다 하더라도 나 다음을 지키지 못한다면 꿈은, 영원히 꿈에 머문다.
제주인들처럼 먼저 행동으로 실천할 때 이어도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quote]
by 김영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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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 병에 걸린 한 사진작가가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정원.
살아 있다는게, 내가 누리고 있는 이 삶이라는 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느끼게 해 주는 곳이다.
다음번에는 좀 더 여유있게 둘러보고, 그분의 손길 하나하나를 느끼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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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악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437-5(삼달로 137)
064-784-9907
www.dumo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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