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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제주여행#04] 제주신라호텔 글램핑 즐기기

2013/03/03

2013 제주도 가족여행 (1)

프라이빗비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우리 가족은 글램핑을 즐기기 위해 다시 호텔로 올라왔다.
그런데 글램핑 시간까지 잠깐의 짬이 생겨 호텔 안에 있는 짐보리 키즈 클럽에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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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2)

2013 제주도 가족여행 (3)

호텔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짐보리 키즈클럽은 호텔 투숙객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아들을 동반한 부모라면 짐보리 키즈클럽에서 시간을 보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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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4)

물론 짐보리 키즈클럽이 유아를 위한 공간이긴 하지만 8살 된 호주도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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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6)

인형들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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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7)

함께 놀 친구들도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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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8)

2013 제주도 가족여행 (9)

다른 집 아이들은 아기 때부터 짐보리 교구를 이용해서 조기교육을 시키던데,
우리 로코는 그런 게 없어서 조금은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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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10)

요새 탑쌓기 놀이에 푸욱 빠지신 우리 로코양.
짐보리 키즈클럽에는 로코를 위한 탑쌓기 놀이도 준비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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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11)

6시가 되어 우리 가족은 글램핑 장소로 향했다.

글램핑 장에는 우리 가족만을 위한 면텐트가 쳐져있었고,
그 안에는 갤럭시 탭도 있고, LP Player도 준비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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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12)

글램핑장 바닥은 인조잔디가 깔려 있고, 가운데에는 모닥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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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13)

2013 제주도 가족여행 (14)

글램핑장에는 총 8개 정도의 텐트가 있었는데,
목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예약이 모두 꽉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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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15)

언제나 활활 타오르는 볼꽃을 볼 때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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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17)

텐트 안에 있는 벽난로는 그냥 모형 벽난로다.
실제 텐트 안의 난방은 냉난방기가 책임지고 있었다.

즉, 한여름에도 시원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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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18)

이건 요즘 광고가 많이 나오는 LP Player라는데 나는 처음 봤다.
지정이 말로는 무지 비싸다고 하는데.. 내 관심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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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19)

2013 제주도 가족여행 (20)

에피타이저와 웰콤 드링크가 나오고 곧 이어 반찬들이 나왔다.
반찬들은 글램핑 분위기에 맞춰서 그런지 예쁜 그릇이 아닌.. 스텐레스 도시락통에 담겨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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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21)

본격적으로 오늘 먹게 될 녀석들.

이미 랍스터는 그릴 위에 올라가 있고, 고기, 야채, 소세지가 따로 준비되었다.
소고기는 와규라고 들었고, 돼지고기는 제주 오겹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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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22)

2013 제주도 가족여행 (23)

랍스터랑 전복은 모두 살아있는 생물.
살아있는채로 그대로 그릴에 구워버렸다.

랍스터는 뜨거운지 계속 다리를 움직이고, 전복도 거품을 내며 쪼그라 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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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와 전복에게 밀려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돼지고기와 소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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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25)

2013 제주도 가족여행 (26)

랍스터와 전복을 먼저 먹는 이유는 간단하다.
살아 있기 때문.

살아 있는 녀석들을 먼저 맛보고 그 후에 고기를 구워 먹으라고 주방장님께서 코치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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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27)

샐러드 부터 소스까지 세팅 완료!
에피타이저는 반 밖에 안 먹고 메인 메뉴가 나오기만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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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28)

그 사이 호주는 갤럭시 탭으로 신나게 게임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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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29)

2013 제주도 가족여행 (30)

랍스터는 손질이 어려우니까 주방장님이 직접 구워주신다고 건들지 말라고 하신다.
나는 전복만 구웠다.

전복을 굽는 방법. 아주 간단하다.

껍질이 아래로 향하게 해서 굽다가 거품이 나면서 쪼그라들면 뒤집어서 조금 더 구워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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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31)

드디어 전복을 먹는다.
버터구이 전복은 아니지만, 살아 있는 신선한 전복이라서 아무런 양념 없이도 향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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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32)

전복은 게눈감추듯이 사라져 버리고, 이제는 다른 재료들을 그릴에 얹어 굽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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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33)

제일 먼저 먹은 건 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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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35)

2013 제주도 가족여행 (36)

소고기라 미디움 정도로 구워 먹었는데, 와우. 정말 부드럽고 맛있다.
개인적으로 소고기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렇게 맛있는 소고기라면 언제든지 먹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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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타자는 제주 흑돼지 오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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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39)

돼지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놓고 구워지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쉐프님이 오셔서 랍스터를 손질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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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40)

2013 제주도 가족여행 (41)

제주 신라호텔에서 먹는 랍스터와 제주 오겹살.

불행히도.. 배가 불러서 그런지, 원래 맛이 없는건지..
둘 다 질기고.. 맛은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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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43)

전복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구워 먹는 사이 밤이 점점 깊어져 가고 있었다.
글램핑장은 6시부터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잠자러 가기 전까지 편안히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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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44)

대망의 소세지까지 먹을 건 다 먹었다.
랍스터와 돼지고기까지는 어떻게 다 먹긴 했는데, 소세지는 정말 맛이 없었다.
차라리 캠쏘가 훨씬 맛있는 듯.

캠쏘가 신라호텔로 납품하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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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45)

글램핑장 아랫쪽에 있는 텐트 사이트도 이미 자리는 꽉차있었다.

조금은 인위적인 모습의 캠핑장 모습이었지만,
한번도 캠핑을 해 보지 못한 가족이라면 이 곳에서 충분히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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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47)

식사를 마치자 나온 토마토라면과 추억의 도시락.

개인적으로 토마토라면은 맛이 별로였고,
추억의 도시락은 괜찮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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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49)

추억의 도시락에는 밥, 계란, 그리고 소세지가 들어 있다.
그리고 계란 밑에는 멸치볶음이 들어 있어서 도시락을 비벼 먹으면 정말 환상적인 맛이 나타난다.
이름이 추억의 도시락인데.. 나 학교 다니던 시절만 해도 이런 도시락은 아무도 안썼던 것 같다.
아무튼, 도시락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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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50)

2013 제주도 가족여행 (51)

2013 제주도 가족여행 (52)

글램핑의 마지막은 라이브 디저트로 마무리를 짓는다.

왜 라이브 디저트냐고 물으니, 디저트를 바로 눈앞에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라이브 디저트라고 한다.
요리사님이 각종 재료들을 가지고 오셔서 멋진 작품을 만들어 주시고 가시는데,
약 5분 만에 먹기에 아까울 정도로 예쁜 디저트를 만들어 주신다.

보기에도 예쁜데, 딸기퐁듀부터 시작해서 마카롱, 귤과자 등 다양한 디저트들은 먹어 보면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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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54)

즐거운 글램핑을 마무리 하고 수영장에서 수영까지 하고 오니까 로코는 완전 녹초가 됐다.
아침에 새벽같이 일어나 밤 늦게 수영까지 했으니 얼마나 피곤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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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가족여행 (55)

2013년 우리가족 제주여행 첫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해서 더욱 행복했던 하루였던 것 같다.
내일은 테디베어 박물관, 그리고 쇠소깍 투명카누체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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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_box title=”2013년 제주도 가족여행” color=”ye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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