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음식] 캠핑장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 수지킴의 구워먹는 순대
지난주에 캠핑을 하면서 구워먹는 순대를 먹어봤다. 순대 이름은 수지키의 구워먹는 순대로, 삼청동 파란대문으로 유명한 수지킴님의 이름을 달고 제품이 출시되었다고 한다. 맛은 총 3가지로 순한맛, 매운맛, 약간 매운맛으로 나뉜다. 순한맛은 야채올리브가, 매운맛은 할라피뇨가, 그리고 약간 매운맛은 톳이 메인 재료로 만들어진 순대들이다. 그나저나 순대를 구워먹는다는 것 자체가 조금은 이해가 안됐다. 순대는 삶거나 쪄 먹어야 하는 거 아닌가? 도대체 순대를 어떻게 구워먹으라고? 혹시나 굽다가 겉만 타고 내용물은 익지도 않는 건 아닌가? 등등.. 속으로 별별 생각을 다 했던 것 같다. [space height=”200″] 이렇게 순대를 구이바다 위에 올려 놓을때까지만 해도 속으로는 엄청 걱정이 많이 됐다. ‘과연 이 순대가 제대로 익을 수는 있을까? 내용물은 도대체 뭐가 들어 있을까?’ [space height=”200″] 오.. 그런데 시간이 흘러가면서 내 걱정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