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동 이자카야 금파에서 만난 히타치노 네스트
북창동 구석에 위치하고 있는 금파라는 이자카야. 크지는 않지만 일본 선술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런 곳이다. 실제 일본에 가서 봤던 것만 같은 데자뷰가 나타나는 이자카야. [space height=”200″] 늦은 시간 회사가 끝난 후 달려갔는데 다들 이미 한잔씩 한 상태였다. 나는 저녁도 못먹고 일하고 왔는데 누구는 2차로 이자카야에 오고.. 쩝.. 근데 소주 옆에 신기한 맥주병이 보인다. NEST BEER? 둥지맥주? 그냥 부엉이 맥주라고 불러야겠다. 뭔지 모르겠지만 나도 이걸로 시켜줘~ [space height=”200″] 일단 저녁도 못먹어서 굶주린 배를 소고기 다다끼로 간단히 채워준다. 간장소스가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새콤한 게 딱 좋은 맛. [space height=”200″] 음… 옆에서 생맥주를 시키니까 나도 생맥주가 갑자기 당긴다. 한 입 달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이미 부엉이 맥주를 시켜놔서 패쓰~ [space height=”200″] 샐러드도 안주로 시켜놨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