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맛집] 질 좋은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고기뷔페, 보라매 하이미트
하리가 독일로 떠나기 3일전, 한국에 잠깐 방문한 동안 아버지 생신 때 말고는 따로 밥 한끼도 못했기에 점심약속을 잡았다. 약속장소는 보라매 하이미트. 자칫 잘못발음하면 전자제품 판매하는 하이마트로 들을 수도 있다. 전자제품은 하이마트, 고기뷔페는 하이미트. [space height=”150″] 점심시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는데도 거의 가득차 있는 하이미트. 대부분의 뷔페들이 그렇겠지만, 음식을 남기면 벌금을 내야 한다. 음식남기면 1인당 4천원씩 벌금내야 하니까 적당히 덜어 먹는 게 중요하다. [space height=”150″] 간단하게 차려진 기본상. 김치도 있는데 사진에는 안보인다. 사실 고기집에서 제일 중요한건 김치, 쌈, 쌈장, 마늘 정도가 아닐까? 있을 건 다 있다. [space height=”150″] 자리에 앉으니 고기접시 두 개를 가져다 주신다. 이 접시에다가 원하는 고기를 담아와서 구워 먹으면 된다. [space height=”150″] 처음에 가져온 고기는 돼지 오겹살, 항정살, 목살,…
[2013제주여행#07] 서귀포 맛집, 기억나는 집
쇠소깍에 이어 우리 가족이 찾은 곳은 바로 이중섭 미술관. 사실 미술관 투어는 마눌님이 가고 싶어 가는 거라.. 일단 모셔다 드렸다. 미술관에 도착했는데 예쁜 수선화가 나를 맞이한다. 역시 제주도가 확실히 따뜻하긴 한 것 같다. [space height=”80″] 그리 비싸지 않은 미술관 관람료. 2,300원으로 온 가족이 이중섭 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었다. [space height=”80″] 이중섭 미술관의 입구, 그리고 미술관 입구에서 바라본 서귀포항 [space height=”80″] 솔직히 말해서 ‘이중섭’이라는 화백이 누구인지는 이 그림을 보기 전까지는 몰랐다. 도대체 이중섭이 누구이길래.. 라고 생각했는데… 입구에 있는 이 그림 하나로.. 그 분이 어느 분이신지 바로 알게 되었다. 이중섭의 황소. [space height=”80″] 미술관은 미술관 자체만으로 볼거리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미술관 주변이 더 볼 게 많다. 미술관 주변이 예술인 마을이 형성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