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포역 맛집] 바지락칼국수가 맛있는 망포 칼국수, 봉화칼국수
봉화칼국수는 망포에 있는 칼국수집이다. 망포역에서는 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있어 망포역에서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곳. 대신 주차장이 잘 되어 있어 차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간판에도 적혀있지만 쫄깃한 면발이 정말 맛있는 칼국수집. 바지락칼국수를 시키면 칼국수 국물도 시원하고, 양을 많이 달라고 하면 실제로 양도 많이 주시는 곳. 게다가 유명하고 장사 잘 되는 집에서 친절하기 쉽지 않은데 친절하기 까지 한… 그런 맛집이다. 홀 내부 모습. 테이블이 10개 정도 되려나? 그리 큰 식당은 아니다. 덕분에 점심시간이 되면 자리가 꽉 차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하지만 회전률이 높아 그리 오래 기다리지는 않아도 된다. 봉화칼국수 메뉴판 2017년 7월 말의 봉화칼국수 메뉴판. 전…
[강화도 맛집] 꽃게탕이 맛있는 충남서산집
강화도에서 워크샵이 끝나고 찾아간 충남 서산집. 10시 30분 즈음이었다. 가기 전에 예약을 하려고 전화를 했더니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한다. 도대체 얼마나 사람이 많이 오길래 예약도 안받는지…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번호표는 카운터에서 받으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오긴 하나보다. 자리를 잡고 꽃게탕을 시켰더니 곧 반찬이 차려졌다. 반찬은 대략 7가지 정도. 강화도라서 조금 특별한 반찬이라면 순무와 어리굴젓, 그리고 게조림(?) 정도가 있다. 반찬들이 맛깔나게 담겨있다. 실제로 이 반찬들 중에 제일 맛있었던 건 어리굴젓. 밥을 다 먹고나서 따로 어리굴젓만 살 수도 있다. 드디어 꽃게탕이 나왔다. 대자를 시켰는데, 대자 정도면 남자 4명 먹는데 충분한 듯. 꽃게탕이 조금씩 익어가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국물이 묽고 그닥 맛이 없어보였다. 하지만 그 걱정도 잠시, 5분정도 더 끓이니까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