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맛집] 식객 허영만씨가 인정한 짬뽕순두부 맛집, 동화가든
이번에 동해로 강원도 가족여행을 다녀오면서 오삼불고기 말고 또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짬뽕순두부다. 짬뽕순두부라는 말을 처음 듣자마자 나는 조금 거부감이 느껴졌었다. 무슨 순두부를 짬뽕 국물에 넣어서 먹나.. 라고 생각을 했지만, 이미 지정이는 머릿속으로 짬뽕순두부를 먹고 있었다. 호기심에 한번 가 보자고 마음먹고 찾아간 곳은 바로 동화가든. 결론부터 얘기하면, 이곳.. 정말 맛있는 집이다. 강릉은 원래 초당순두부로 유명한데, 초당에서도 짬뽕순두부로 제일 유명한 곳이 바로 동화가든이다. 수많은 블로거들의 후기가 이미 올라와 있지만 그래도 워낙 맛이 인상깊었던 곳이기에 나도 후기를 남긴다. 이곳 동화가든은 너무너무 유명해서 식사시간이면 사람들이 넘쳐난다. 그렇다고 좁은 공간에서 바삐 식사해야 하는 그런 곳은 아니지만 대신에 오랜시간 기다려야 한다. 우리가족이 처음에 가서 대기표를 받고나서부터 음식이 나올때까지…
[북창동 맛집] 와규가 맛있는 북창동 고기집 오군순두부
정말 오랜만의 릭떵차 모임. 이번에는 우리 회사에서 가까운 북창동에서 다같이 모였다. 릭소님은 멀리 분당에서부터 시청역까지 한걸음에 달려오시고, 떵이님도 퇴근후에 나와 함께 테팔 미팅을 갔다가 오군순두부에서 다함께 만났다. 오군순두부는 이름만 들어보면 고기집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낮에는 순두부를 팔고, 밤에는 고기를 파는 고기집이다. 낮에는 북창동 근처 직장인들이 몰려들어 정신이 없고 저녁에는 회식장소로 이용되곤 한다. 이번 릭떵차 모임도 와규가 맛있는 오군순두부에서 간단하게 한잔만 하기로 하고는 모임이 시작되었다. [space height=”200″] 오군순두부의 기본 세팅 모습. 화로라고 해야 하나? 숯이 담기는 통이 정말 고급스럽다. 제법 비싼 한정식 집에 온 것만 같은 느낌. [space height=”200″] 릭소님이 만나자마자 이번에 새로 구한 카메라를 내 놓으신다. 삼성 NX30. 그 동안 맨날 똑딱이만 들고 다니시다가 미러리스가 생겨서 정말 다행이다. 센서는 내 카메라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