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가족여행] 세부여행 둘째날, 씨워킹 그리고 세부 마사지
세부에서의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전날 새벽같이 일어나서 비행기 타고 오느라 피곤했는데도 아침이 되니 눈이 번쩍 떠진다. 아마 아마 시차적응이 아직 안 되어서 아침일찍 일어나게 된 것 같다. 정말 습관이라는 건 참 무서운 듯. 할아버지가 손녀들을 열심히 깨워보시지만… 이녀석들 통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널찍하고 폭신폭신한 침대가 너무 좋은지, 아무리 깨워도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호주와 로코. 결국 애들은 잠시 방에 두고 어른들만 잠시 산책을 하고 오기로 했다. 산책하러 나가며 찍은 우리 가족 사진. 산책이라고 해 봤자 리조트 길을 잠깐 거니는 것 뿐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다같이 함께하니 참 좋다. 리조트 중간 즈음에 있는 수영장 의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