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맛집] 손두부가 맛있는 미산민박식당
지난 번 살둔마을 캠핑장 방문 때 카페 회원분의 소개로 찾게 된 미산민박식당.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던 곳. 사실 강원도 인제군 맛집이라고 써 놓긴 했지만 살둔마을이 홍천군에 있으니 홍천군 맛집이라고 해도 되겠다. ㅎㅎ 미산빈박식당은 동홍천IC에서 살둔마을을 향해 가다보면 있는데, 간판이 크지 않아서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쉽다. 미산민박식당의 간판. 사진에서는 조금 커 보이게 나왔는데 실제로 가서 보면 그다지 크지는 않다. 살둔마을쪽으로 가는 방향에서는 간판이 보지만 상남면쪽으로 가는 방향에서는 나무에 가려 간판이 안보인다. 이곳을 처음 가는 사람들은 네비가 필수! 식당의 입구 모습이다. 메뉴를 보면 매운탕, 영양탕, 토종닭, 손두부, 옥수수술, 감자전.. 이렇게 써 있는데, 산식당은 이 중에서 ‘손두부’로 유명한 집이다. (사실 다른 메뉴들은 안먹어봐서 맛있는지 안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ㅎㅎ) 신발장에 꽉 들어찬 신발들. 대부분이…
처음 먹어 본 나가사키 짬뽕
하리고모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우리 호주양 덕분에 수업이 끝나고 지정이와 단둘이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다.대학로에서 만난 우리 부부. 19시 30분에 시작하는 영화를 보기까지는 한 시간정도 여유가 있었다.일단 밥부터 먹자하고 대학로의 골목을 누비기 시작했다.한시간의 여유가 있다고 하지만 막상 메뉴 주문하고 요리가 나오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제법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마침 사람들이 줄 서 있는 집을 발견했는데, 일본 음식점이었다.대학로의 미즈타코 돈부리.대부분의 음식점들이 아직 사람들이 가득차지 않았는데도 유독 이집에만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솔직히 어디를 가든 잘 모르면 사람 많은 집에서 먹는 게 제일 현명한 방법이다. 줄이 줄을 부르는 법.“어? 여기서 먹어보자.”밖에서 줄서서 기다리다가 매장에 들어가서도 약 2팀 정도가 더 기다리고 있었다.도대체 얼마나 맛있는 집이길래 이렇게 줄을 길게 서 있는거지?지정이는 가츠동, 나는 나가사키 짬뽕.이렇게 주문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