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못가는 날, 놀이터에서 캠핑 즐기기
이번주는 캠핑도 못가고.. 간단하게 놀이터에서 캠핑을 즐긴다. 놀이터 캠핑을 위한 준비물 – 릴렉스 체어, 해먹, 그리고 책 한권. [space height=”120″] 요즘 읽고 읽는 책 – 콘첸츠로 세상을 지배하라. KBS편성 센터장을 맞고 계씨는 전진국이라는 분이 쓴 책이다. 집에서는 잘 안넘어가는 책장이.. 해먹에 누우니 술술 넘어간다. [space height=”120″] 이곳이 캠핑장 안에 있는 놀이터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집안에서 갑갑하게 있는 것 보다는 이렇게나마 나와서 흙을 만지고, 미끄럼틀을 타면서 노는 게 더 좋겠지? 물론 호주가 책상에 앉아서 공부도 열심히 하는 그런 모습을 보면 좋긴 하겠지만, 아직은 밖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때 라고 생각한다. [space height=”120″] 해먹에 누워 책도 보고 잠깐 눈도 붙이고.. 캠핑할 때의 줄거움은 무엇보다도 해먹에서의 릴렉스 아니겠는가. 아이들이 해먹 탈 때…
[BOOK] 심리학이 서른살에게 답하다 – 서른살의 강을 현명하게 건너는 52가지 방법
심리학이 서른살에게 답하다. 정신과 전문의인 김혜남 선생님께서 지으신 책이다. 20대, 불같은 시기를 보낸 이들이 접하게 되는 서른살이라는 나이. 서른 살이라는 나이를 맞이하며 느끼는 많은 혼란들에 대한 답이 담겨 있는 책. [space height=”120″] 책에서는 서른 살의 강을 현명하게 건너는 방법으로 총 52가지의 조언을 해 준다. 서른 살을 맞이한 이들이 겪는 대표적인 52가지 문제들에 대한 답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인생사에 정답이란 없다. 하지만 정신과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환자들을 대하면서 내 놓은 일종의 치료, 치유를 해 주고자 내 놓은 그런 책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느낌은 우리 엄마가 서른살 아들, 딸에게 들려주는 인생에 대한 충고, 조언으로 들려온다. [space height=”120″] 사실 책을 읽으면서 대부분의 내용들은 그닥 많이 공감하지 못했다. 김혜남 선생님의 생각에 공감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책에서…
오랜만에 마음을 비우며…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정말 오랜만이다. 시험이나 무언가 내 마음속에 복잡한 일들이 있으면 다른일을 못하는 내 성격상 그 동안 제대로 읽지도 않던 책들. 오늘은 교보문고에 달려가 책 한 권을 다 읽고 왔다. 오늘 읽은 책은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라는 책이다. 혜민스님은 미국에서 교수생활과 스님생활을 겸직해서 하고 계시는 분이고, ‘혼자서 도 닦는 것이 무슨 소용인가, 함께 행복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트위터가 많은 인기를 끌면서 결국은 책까지 내셨다. 책 내용은 총 8장으로 되어 있는데, 그 동안 스님이 트위터를 통해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주제별로 묶어서 모아놓고, 그 주제에 대한 생각을 두,세장 정도 더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나는 그 중에서 1장 ‘휴식의 장’이 제일 마음에 와 닿았다. 왜 ‘휴식의 장’이 제일 마음에 와 닿는 것일까? 이미 일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