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Troy)
한달간 기다려온 영화. 트로이.분명,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었다.브래드피트 주연의 영화, 트로이.제작비가 얼마가 들었다더라? 2억달러?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분명 엄청나게 돈이 많이 든 영화였다.이 영화.다른 건 잘 모르겠고, 한가지만은 확실하다.영화를 보면서, 계속해서 많은 생각을 했고, 영화가 끝나고도 많은 여운이 남았다는 것.글쎄.. 왜 그랬을까?아마도 내 삶의 많은 부분의 한부분이 될 수 있어서여가 아니었을까?이 영화에서는 참으로 많은 것들을 다루고 있다.남여간의 사랑, 형제간의 우애,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등등..참 많은 것들이 공존하는 영화였다.먼저…남여간의 사랑을 생각해 보면?지난번에 언젠가 친구에게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나는 더 이상 영화를 보면 안되겠다고…영화같은 사랑이 아니라면 시시할테니까!이 영화의 존재(?) 이유를 말해보라면 바로 ‘사랑’이라고 말할것이다.사랑 때문에 일어난 전쟁.그리스와 트로이와의 전쟁..사랑하는 한 여인때문에 조국을 위태롭게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서‘아, 저런 게 사랑의 힘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아킬레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