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피해가 보이는 아제르바이잔 호텔, 페어몬트 바쿠
페어몬트 바쿠. 아제르바이잔의 수도인 바쿠에 위치한 호텔 이름이다. FLAME TOWERS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 이번 출장 기간 중에 묵었던 숙소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호텔이다. 리셉션의 모습. 로비의 모습에서부터 뭔가 럭셔리하다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 심지어 로비 한쪽에서는 라이브로 클래식 연주도 진행되고 있고 뭔가 특별한 느낌을 바로 받을 수 있다. 체크인을 하고 키를 받아 방으로 들어가는데, 복도도 상당히 넓다. 복도가 이렇게 넓으면 방은 과연 어떨지.. 기대를 하며 방문을 열어본다. 와우. 진짜 방도 엄청 넓다. 이게 스탠다드룸이면 도대체 더 좋은 방들은 얼마나 넓다는 말인지. 아마 전날 조지아에서 묵었던 숙소가 너무 좁아서 상대적으로 더 크게 느껴졌을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