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 무라카미 다카시의 수퍼플랫 원더랜드 @ 플라토미술관- 지난 주말에는 가족들 다같이 플라토 미술관에 다녀왔다. 플라토 미술관에서는 2013년 7월 4일부터 12월 8일까지 무라카미 다카시의 수퍼플랫 원더랜드라는 작품전이 열린다. 무라카미의 수퍼플랫 원더랜드는 이미 아버지와 한 번 본 적이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보기 위해 또 플라토 미술관을 찾았다. 플라토 미술관의 매표소. 입장요금은 일반(어른)은 5천원, 청소년은 4천원이다. 청소년이라고 하면 보통 중,고등학생을 상상하기 십상인데, 플라토에서는 7살부터 18살까지는 다 청소년이다. 원래대로 하면 14,000원을 내야 하지만.. 플라토 미술관은 삼성 사원증만 있으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몇 번을 와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너무 좋다. 플라토 미술관 입구에 들어서면 미스터 도브 인형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미스터 도브는 무라카미의 대표적인 분신이라고 한다. … 
- 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 – 플라토 미술관- 정말 오랜만에 플라토 미술관에 다녀왔다. 사무실 바로 앞에 있는 플라토 미술관에서 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의 전시가 진행된다는 건 6월부터 알고 있었는데, 전시가 다 끝날 때가 다 되어서야 가 보게 된 것이다. (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의 전시는 플라토 미술관에서 6월 21일(목) ~9월 28일(금)까지 열린다.) 필릭스 곤잘레스 토레스(Felix Gonzalez-Torres). 그는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 미술계의 인물 중 하나였다고 한다. 1996년, 38세라는 조금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그의 작품이 한국에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원래 쿠바태생인 그는 1979년 부모님을 따라 뉴욕으로 이민을 떠나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한다. 그는 주로 빌보드, 시계, 거울, 사탕, 전구, 인쇄물 더미 등 일상적인 재료들을 바탕으로 예술활동을 해 왔으며, 현대미술의 특성상 그의 작품들은 관객들에 의해 그 의미는 계속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