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가족여행] 세부여행 셋째날, 플렌테이션베이 리조트에서의 휴식
세부에서의 셋째날 이야기. 둘째날 이야기를 정리했던게 3월인데 벌써 10월이 되어버렸다. 확실히 여행기 정리하는 게 쉽지는 않다. 여행을 다녀온 지 벌써 1년이 훌쩍 지나가 버렸지만 1년 전을 추억하며 세부에서의 셋째날 추억을 더듬어 본다. 셋째날은 아빠와 하리는 다이빙을 하러 가기로 하고, 나머지 가족들은 그냥 리조트에서 쉬기로 했다. 플렌테이션베이 리조트는 밖으로 나가지 않고 리조트에서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다. 꿈나라를 헤메고 있는 꼬맹이들을 깨워서 아침식사를 하러 나선다. 숙소에서 식당까지는 리조트 셔틀을 이용해도 되지만 걸어서 5분만 가면 되기 때문에 산책도 할 겸 걷는게 좋다. 아침식사는 최대한 가볍게~ 사실 플렌테이션베이 리조트의 아침메뉴가 그리 거창하지가 않기에 간단하게 먹을 수 밖에 없다. 에그스크램블이랑 베이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