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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통화녹음어플이 기본내장된 T전화 2.0

2015/06/08

핸드폰을 사용하다보면 통화중 녹음기능을 사용할 때가 종종 있다.
통화중 녹음기능은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기능으로, 예전에 사용하던 피처폰에서도 통화중 녹음기능은 기본 제공이 됐었다.

하지만 모든 통화에 대해 자동으로 녹음을 하는 기능을 위해서는 별도의 어플을 깔아야 했는데,
이번에 T전화가 2.0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통화녹음어플의 기능이 T전화에 기본으로 탑재되었다.

 

 

 

 

 

하지만 자동녹음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T전화를 업데이트 해야만 한다.
물론 T전화를 사용하다보면 자동으로 T전화를 업데이트하겠냐는 질문이 나오는데, 이 때 2.0 이상의 버젼으로 업데이트를 하면 통화중 자동녹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만약에 T전화 2.0으로 업데이트하라는 문구가 자동으로 뜨지 않을 경우 아래의 경로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된다.

T전화 상단 가운데 T모양 클릭 → T전화 지원 → 버전 정보 클릭 → 버전 확인 후 업데이트 클릭

 

 

 

 

 

티전화를 업데이트를 한 후에는 통화녹음기능 메뉴에서 자동녹음을 선택해 주면 모든 통화내용에 대해 자동으로 녹음이 된다.
물론 원하는 전화번호만 선택해서 해당 번호만 녹음을 할 수도 있다.

전화를 걸거나 받거나 상관 없이 통화내용에 대해서는 모두 자동으로 녹음이 된다.
영업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통화내용의 녹취가 필요할 때가 많은데, 자동으로 녹음이 되니 정말 편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예전에는 뭔가를 메모해야 할 때, 메모지를 별도로 찾거나 스마트폰 메뉴 내의 메모기능을 이용해야 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그냥 나중에 해당 통화내역을 다시 들으면서 필요한 정보를 찾으면 되기 때문이다. ㅎㅎㅎ
통화내용이 자동으로 녹음이 되니까 그런 점에서는 정말 편리하다.
(하지만 현재의 통화내용이 녹음되고 있음을 상대방도 알 수 있는 그런 기능도 추가가 될 필요성은 있을 것 같다.)

 

 

 

 

 

통화내용은 녹음목록에 들어가면 모두 다시 듣기가 가능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해당 녹음내용에 대해 다른사람과 공유하기 기능도 가능하다는 점.
오래된 통화내역들은 한꺼번에 삭제도 가능하다.

그 동안 별도의 통화녹음어플을 깔아서 쓰던 사람들도 이제는 그냥 T전화만 사용하면 된다.
그렇다면 T전화는 어떻게 설치하나? 음.. 사실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SKT의 LTE폰 사용자라면, 대부분 기본적으로 설치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SKT 유저임에도 불구하고 T전화가 설치가 되어 있지 않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 바로가기)

 

플레이스토어에서 ‘T전화’로 검색하기만 하면 T전화 어플을 별도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T전화 어플은 SKT 사용자들만 이용이 가능하다는점!
아무래도 휴대폰 사용량 조회 등 SKT에 특화된 기능들이 들어있다보니 SKT 사용자들에게만 제공이 가능한 것 같다.

 

 

 

 

 

티전화 2.0으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통화녹음 기능 뿐만 아니라 통화중 공유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전화통화를 하면서 사진을 공유할 수 있고, 위치까지도 공유가 가능하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함께보기’ 기능을 이용하면 내가 보고 있는 화면을 상대방도 동일하게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전송하기 기능은 기존에 카카오톡이나 기타 메신저를 통해서도 가능했던 기능들이지만, 함께보기 기능은 조금 얘기가 다르다.
뭔가를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에, T전화 이용자만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T전화 2.0에서는 SK텔레콤 고객센터에서 보이는 ARS 기능도 이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 없이 보다 편리하게 화면을 보면서 ARS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모바일 T월드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들이긴 하지만, 간단하게 114에 전화해서 음성과 화면을 동시에 듣고 봐 가면서 고객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아마도 앞으로 SK고객센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체들에서 보이는 ARS를 활용하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확실히 화면을 같이 보면서 음성안내를 들으니까 더 편리했는데, 아직은 서비스 초기단계인만큼 다양한 분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이제는 통화를 할 때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이용해서 하게 되고, 이 때 단순히 음성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들을 함께 전달하는 시대가 된 것 같다.
물론 앞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 것들도 많겠지만, T전화를 이용하면 더욱 빨리 기술의 발전을 느껴볼 수 있다.

간단한 스팸차단기능부터 시작해서 전화번호부(114)기능이 내장된 티전화.
이제는 통화자동녹음기능과 통화중 공유기능, 그리고 보이는 통화까지.. 더욱 다양한 기능들을 T전화 2.0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통화녹음어플이 기본 내장된 T2.0, 지금 바로 사용하자.
(구글 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 바로가기)

 

 

 

* 본 포스팅은 SK텔레콤 T전화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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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Reply 릭소 2015/06/08 at 10:38 AM

    저도 디폴트로 녹음기능이 있어서.. 흐흐~

    • Reply 차도리 2015/06/08 at 11:23 AM

      어느 전화나 디폴트로 녹음기능은 있어요. ㅋㅋ
      다만 전화통화할 때 모두 자동으로 녹음이 되는 자동녹음기능이 없죠.

      릭소님도 T전화 2.0 사용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KT라서… 쩝…;;
      어서 SKT로 넘어오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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