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 Gear

[캠핑용품] 손쉽게 부탄가스 구멍을 낼 수 있는 브로멧 키홀더

2016/04/24

이제 본격적인 캠핑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아니, 이미 최고의 캠핑 시즌이 되어 있다고 해야 할까.)
날씨가 좋아 당장이라도 캠핑을 떠나고 싶은 오늘이다.

컴퓨터에서 사진들을 뒤지다 보니 브로멧 키홀더 사진들이 몇 장 있어 이녀석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해 보고자 한다.
말이 키홀더지, 이녀석의 본래 용도는 부탄가스에 구멍을 내기 위해서 만들어진 녀석이다.

캠핑을 마치고나서 부탄가스를 버리기 전에 가스통에 구멍을 내어 버려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뭔가 뾰족한 것이 없으면 부탄가스에 구멍을 내기가 쉽지 않기에 가스통을 그냥 버리는 경우가 참 많다.
그런 캠퍼들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 바로 브로멧 키홀더다.

 

 

 

 

 

브로멧이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를 수도 있다.

하지만 형제난로라고 한다면? 웬만큼 캠핑이나 낚시좀 해 본 사람이라면 형제난로에 대해서 한번 쯤 이야기를 들어봤을 거라 생각한다.
형제난로를 만드는 형제금속의 새로운 브랜드 이름이 바로 브로멧이다.

 

 

 

 

 

형제난로에 사용되기도 하고, 각종 캠핑용품들에 사용되는 부탄가스.
부탄가스가 아주 조금 남거나 혹은 다 사용했더라도 그냥 버리기에는 항상 뭔가 찜찜한 구석이 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브로멧 키홀더!

이녀석만 있으면 아주 손쉽게 부탄가스에 구멍을 낼 수가 있다.
끝부분에 키홀더를 꼽아주고 가볍게 눌러 주기만 하면 구멍내기가 끝~~~

제법 두툼한 2.5mm 두께의 스텐레스 제품으로 되어 있어 부탄가스 구멍을 낼 때 전혀 힘들이지 않고 구멍을 낼 수 있다.

 

 

 

 

 

깔끔하게 구멍이 뚫린 가스통의 모습.

가스통을 버릴 때 항상 이렇게 구멍을 뚫어서 버려야 하는 것은 캠핑의 기본 매너이자, 안전을 위한 당연한 조치다.
그런데 구멍을 뚫을 때 혹시 갑자기 가스가 분출되어 나올 수 있으니 주위에 화재의 위험이 될만한 요소는 없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구멍을 뚫어주어야 한다.
가급적 주변이 넓게 뚫린 공간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 안전을 위해서 좋다.

 

 

 

 

 

브로멧 키홀더는 길쭉이 부탄가스 뿐만 아니라 원형 가스통의 구멍을 뚫는데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만져보면 원형 가스통이 조금 더 두께가 있는편인데, 원형 가스통도 문제 없이 구멍을 뚫을 수 있다.

 

 

 

 

 

끝부분을 넣고 가볍게 밀어 주기만 하면 구멍뚫기는 끝!
굳이 돈주고 사기는 아깝지만, 하나정도 있으면 정말 유용한 캠핑용품이다.

 

 

 

 

 

 

가격은 5천원!
배송비 포함하면 7,500원을 내면 손쉽게 부탄가스 구멍을 낼 수 있는 브로멧 키홀더를 득템할 수 있으나…
브로멧의 다른제품들을 구입하면서 묶음배송을 요청하면 배송비에 대한 부담은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 것 같다.

브로멧에서는 이동식 난로인 형제난로 뿐만 아니라 각종 가스 스토브, 우드스토브 등을 판매하고 있으니 필요한 캠핑용품과 함께 구입하면 좋을 듯 싶다.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주변 캠퍼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가스통에는 구멍을 뚫어서 버리자!

* 본 포스팅은 형제난로 제조사 형제금속 브로멧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 형제난로 카페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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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Reply 릭소 2016/04/26 at 10:54 AM

    호신용으로 제 가방에 있는데 매번 캠핑갈때마다 갖고 간다는걸 까 먹네요.. 흠냐~

    • Reply 차도리 2016/04/26 at 11:16 AM

      그쵸. 끝이 뾰족해서 호신용으로 써도 되겠군요.
      저는 항상 차에 넣어놓고 사용하고있어요.
      트레일러 키 매달아놓고 사용중이죠. ㅋㅋ
      키홀더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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