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Diary
호주 앞머리 잘랐어요~!!
3시 40분쯤이었나.. 한시간이면 된다는 지정이 말을 100% 믿고 미용실로 따라갔다.4시 40분.. 1시간이 지났는데,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그냥 책이나 본다..5시 ..이제 끝날 때가 됐나?이런.. 아직도 멀었다. ㅡㅡ;;5시 40분..“언제쯤 다 끝날까요?”미용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아직도 30분은 넘게 남았단다.기다리다 지쳐 아예 호주를 데리러 어린이집으로 갔다.어린이집에서 호주를 데리고 미용실에 갔는데 아직도 끝나려면 10분 넘게 남았단다.우리가 기다리는 게 지루할까봐 그랬는지 지정이 헤어 디자이너분이 호주 앞머리를 잘라주시겠단다.공짜로!!! 호주.. 잠이 오는지… 뾰루퉁~ 씻고 잘 준비 완료~ 잠 다 깼다.. ㅋㅋㅋ
상민이 아들, 호성이 보러 간 날.
저녁에 퇴근하고 창원으로 향했다. (상민이네 집이 창원이라서…)저녁은 상민이가 쏜다면서 창원에 언양불고기로 우리를 데리고 갔는데,신기한게 불고기랑 설렁탕이 주 메뉴다.불고기랑 설렁탕?처음에 듣고는 음식궁합이 별로 안 맞다고 생각했는데…막상 먹어보니까 진짜 맛있다.사람도 엄청 많고…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 가면서 먹어야 한다.)맛은 있는데 종업원이 좀 불친절 한 게 흠이라면 흠.(창원 언양불고기 / 불고기 : 12,000원 / 설렁탕 : 6,000원)아무튼 저녁 배불리 먹고 상민이네 집으로 GoGo!! 왼쪽부터 갑판사관(정헌이)/나/호성이/주기실장(태정이)/대잠관(세한이)/전정관(상민이) 이호성(李虎星)지난 추석 즈음에 태어난 상민이 아들 이름이다.범 호, 별 성이라네.. ^^한자만 봐도 크게 될 아이처럼 느껴진다. 집에 가 보니 BBQ치킨을 두 마리나 시켜 놓으셨다.배터지게 저녁을 먹고 또 치킨?버뜨.. 거의 다 먹어버렸다. ㅋㅋㅋ암튼 과일이랑 치킨이랑 맛있게 먹고, 상민이 애기도 잘 보고 온 하루.호성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라!!!
삼성증권 면접전형 합격!!
와우~!드디어 삼성증권 결과가 나왔다. 일단 결과는 합격.12일에 결과발표가 있을 거라는 얘기를 듣고서는 아침부터 컴퓨터 앞에서 떠나질 못했다.물론 항상 17시 이후에나 결과 발표가 날 거라는 걸 알면서도 계속 컴퓨터 주변에서 서성거리던 나.. 오늘도 어김없이 결과보기 페이지를 클릭하며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만든다.닥취에서 보니까 결과보기를 클릭했을 때 녹색이 보이면 합격, 회색이 보이면 탈락이란다.과연 나의 색깔은??????와우~!!! 합격!!!! 이렇게 기쁠 수가..이제 남은 건 신체검사 하나밖에 없다. 신체검사는 정말 몸이 많이 아프지 않는 한 모두 합격한단다.즉…. 최종합격한거나 마찬가지~ ^^;;삼성증권 역시 다른 삼성계열사들과 마찬가지로 면접전형이 총 3가지였다.집단토론-인성(임원면접)-PT면접.(아참, 면접 전에 금융적성검사를 보는데 시험이라기보다는 그냥 금융인으로서의 적성정도만 확인하는 것 같다.)이런 순서대로 면접을 봤는데, 집단토론에서 열심히 우리편 대표선수로 의견 개진했고,임원면접 때 20분 잡혀있는 일정에 25분이나 즐겁게 얘기하다 나왔는데!!!문제는 PT면접.‘1900선에서 펀드 환매를…
광안리 스타벅스
광안리에는 스타벅스가 2개 있다. 하나는 남천동 쪽에 있는 스타벅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민락동 쪽에 있는 스타벅스. 둘 중에 어디가 더 좋냐고 물어본다면? 바로 정답은… 민락동 쪽 스타벅스~~!!! // 민락 회센타에서 광안리 해변쪽으로 오다보면 도로 오른편에 3층짜리 스타벅스가 있다. 분위기도 훨씬 좋고, 3층까지 있어서 자리도 많고(남천동 쪽은 2층까지 밖에 없다.), 결정적으로… 광안대교가 정말 잘 보인다. 비씨카드 라운지에서 아이스 카페모카 4,600원짜리를 1,500원 할인받아서 3,100원에 샀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깜빡하고 기프티콘 다운로드를 안해서 그냥 생돈 다 주고 먹었던 안 좋은 기억이.. ㅡㅡ;; 호주가 찍어준 사진이다. 옆에 아줌마가 나온 게 살짝 흠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구도도 괜찮고, 흔들림 없이 잘 찍었다. (음… 내 얼굴은 왜 이렇게 띵띵 부었을까? ㅡ.ㅡ) 마지막 사진은 꼬마사진사. 이호주. ^^;;
하이패스? 로우패스?
하이패스가 얼마전까지 열심히 광고하던 내용이 생각난다.하이패스를 이용하면 1년에 나무 한그루를 심는 것과 같이 탄소 저감효과가 있다는 광고였다.그런데 이제 그런 광고는 하면 안되겠다.2010년 9월 1일부터는 하이패스 구간에서 제한속도 30km/h로 단속을 실시한단다.이미 실시되었다.평균적으로 고속도로 톨게이트 도달 전에 달리는 속도는 70~80km/h정도.그런데 30km/h로 속도를 줄이려면 브레이크를 꾸욱~ 밟아주어야 한다.그러면 자연스럽게 다시 악세레이터도 밟아야 되고.. 탄소 저감효과는 그만큼 확~줄어들겠지.한마디로 한번 섰다 가야한다는 소리.30km/h이상 톨게이트도 통과 못하면서 하이패스라는 이름은 왜 쓰는지…그냥 로우패스라는 이름이 훨씬 나을 듯 하다.하이패스 속도제한.맘에 안든다. ㅡㅡ;;
취업이라는 태풍이 몰려오고 있는 중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이름은 곤파스.콤파스라는 이름을 일본에서 곤파스라고 부르면서 곤파스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중형태풍인데 세력이 제법 강한가보다.목포를 비롯한 서해쪽은 완전히 초긴장상태다.나도 지금 취업지원이라는 태풍이 몰려오고 있는 것 같다.산업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그리고 LG, 삼성, 두산, SK.. 대기업들의 채용이 시작되었다.채용마감까지는 약 1주일정도?9월부터 시작해서 11월까지 취업이라는 거대한 태풍 속을 항해해야만 한다.이상빈.잘 할 수 있겠지?언제나, 어디에서나 항상 잘 해왔으니까… ^^
신용카드 수수료, 국가는 되고 사업자는 안된다?
보통 물건을 살 때 보면 신용카드 수수료는 업체에서 부담한다.심지어 현금구매가와 신용카드 구매가격이 다를 경우에는 신고하면 포상금까지 준다.여신전문금융법에 위반되는 사항이니까 금감원에 신고하라고 하면서 말이다.그런데 오늘 좀 이상한 일이 발생(?) 했다.평소에 지방세를 당연히 인터넷으로 잘 결제해 오던 내가, 오늘은 국세 납부할 일이 있어서 카드로 홈페이지에 접속.어라?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단다.이건 뭐지??난 당연히 국세 또한 현금납부와 카드납부가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ㅡㅡ;;납부대행 수수료를 내는 명목은 다음과 같다.‘신용카드 결제수단의 경우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 등이 발생하는 바 해당 수수료를 국가에서 부담하는 경우 국가의 재정손실 및 현금납세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이 말을 다음과 같이 바꿔 본다.‘신용카드 결제수단의 경우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 등이 발생하는 바 해당 수수료를 기업에서 부담하는 경우 기업의 재정적 손실 및 현금납부하시는 소비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호주 머리띠~
캠프가서 선생님이 만들어 주셨다는 호주 머리띠.. ^^선생님이 예쁜 애들 6명만 만들어 주셨다는데, 혹시 6명만 캠프에 갔던건 아니겠지? ㅋㅋ오늘 호주랑 바닷가에 놀러가기로 했었는데 결국은 방콕. T.T내일은 꼭 바닷가에 놀러갔다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