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팔방미인 가정용 프린터, HP 오피스젯 프로 6830
요즘 잘 사용하고 있는 HP 오피스젯 프로 6830에 대한 두 번째 리뷰. 이번에는 제목을 팔방미인 가정용 프린터라고 정해봤다. 사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가정용 프린터가 아닌 가정용 복합기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 프린터의 기본 인쇄기능 뿐만 아니라 팩스, 복사까지 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나는 집에서 사용할 프린터를 찾고 있다면 가급적 복합기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가정에는 아이들이 한 두명씩 있는데 학교 숙제를 할 때 스캐너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실 Fax기능까지는 굳이 필요 없을 수도 있다. 요즘은 일반 전화선도 연결되어 있지 않은 집들도 많으니까.) 스캐너 따로, 프린터 따로 구입하면 비용도 많이 들고 무엇보다도 집이 넓지 않다면 두 제품을 둘 공간도 만만치 않다. 프린터와 스캐너가 합쳐진 복합기는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공간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