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나들이] 장흥유원지 두리랜드에서의 즐거운 봄나들이
장흥유원지에 있는 두리랜드. 사실 장흥유원지라는 이름이 굉장히 낯설었는데 서울에서 가까운 양주에 있는 곳이다. 두리랜드를 포함해서 근처에는 이것저것 볼 것들이 많아서 가족들의 봄나들이 코스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바로 전주에 릭떵차 캠핑을 무사히 마치고 주말에 뭐 할까 고민하다가 다시 뭉친 릭떵차. 그러고 보니 릭떵차 부자부녀 캠핑 다녀온 이야기도 아직 정리를 못했다. 조금은 귀찮더라도 나중에 보면 다 추억이 되니 빨리 정리해야될듯. [space height=”200″] 두리랜드 주차장은 평일은 무료고 주말에는 3천원이다. 하루종일 3천원이면 주차가 가능하니까 크게 비싼 것 같지는 않다. [space height=”200″] 이번에 릭떵차 모임이 진행된 곳은 두리랜드 안에 있는 카니발. 안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아이들과 함께 재미난 체험활동도 할 수 있는 그런곳이다. 소인, 대인 구분 없이 입장료는 만원인데, 24개월 미만 아가들은 돈을 안내도 된다. 봄에는…
[월곡키즈카페] 트램폴린(방방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 월곡역 나루카탁 점프노리
지난 토요일 아침, 아이들과 함께 동네 키즈카페에 다녀왔다. 월곡역 근처에 있는 나루카탁 키즈카페 점프노리. 트램폴린(방방이)을 마음껏 탈 수 있는 곳이라는데, 집에서 버스 한번에 갈 수 있는 곳이다. 아침부터 비소식이 있지만, 나올 때는 비가 안오길래 우산도 안챙기고 그냥 집을 나섰다. [space height=”150″] 월곡역에 있는 나루카탁 점프노리 키즈카페까지 가는 데 걸린 시간은 대략 30분 정도? 버스를 타고 가도 30분이면 되는데, 차 타고 가면 15분~20분 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 점프노리에서는 무료주차가 된다고 하지만, 건물 바로 앞에 버스정거장이 있으니까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다. [space height=”150″] 4층에서 엘레베이터를 내리자마자 바로 키즈카페가 펼쳐졌다. 지난번 신촌에서 갔던 키즈카페인 어린왕자에 비해서는 규모가 조금 작아보였지만, 그래도 공간 활용을 최대한 한 것 같아 보였다. 이곳도 신발을 벗고 실내화를 신고…
캠핑 못가는 날, 놀이터에서 캠핑 즐기기
이번주는 캠핑도 못가고.. 간단하게 놀이터에서 캠핑을 즐긴다. 놀이터 캠핑을 위한 준비물 – 릴렉스 체어, 해먹, 그리고 책 한권. [space height=”120″] 요즘 읽고 읽는 책 – 콘첸츠로 세상을 지배하라. KBS편성 센터장을 맞고 계씨는 전진국이라는 분이 쓴 책이다. 집에서는 잘 안넘어가는 책장이.. 해먹에 누우니 술술 넘어간다. [space height=”120″] 이곳이 캠핑장 안에 있는 놀이터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집안에서 갑갑하게 있는 것 보다는 이렇게나마 나와서 흙을 만지고, 미끄럼틀을 타면서 노는 게 더 좋겠지? 물론 호주가 책상에 앉아서 공부도 열심히 하는 그런 모습을 보면 좋긴 하겠지만, 아직은 밖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때 라고 생각한다. [space height=”120″] 해먹에 누워 책도 보고 잠깐 눈도 붙이고.. 캠핑할 때의 줄거움은 무엇보다도 해먹에서의 릴렉스 아니겠는가. 아이들이 해먹 탈 때…
선유도 공원의 봄, 그리고 한강선언
양화대교와 연결되어 있는 선유도 공원. 많은 가족들, 그리고 연인들이 즐겨찾는 공원이다. 선유도공원의 입구에서 볼 수 있는 선유도공원 안내문. 단순한 공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설물들이 준비되어 있다. 가볍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이 곳에 준비되어 있는 갤러리와 환경교실 등을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항상 철쭉과 진달래를 구분하기 힘들다. 잎보다 꽃이 먼저피면 진달래고, 꽃보다 잎이 먼저피면 철쭉이라고 하는데.. 이 꽃은 꽃보다 잎이 먼저 피었으니 철쭉이겠네. 화장실 간판이 내 카메라 렌즈속으로 들어왔다. 지금까지 보아온 어떤 간판보다 더 특이했던 녹슨 화장실간판. 화장실 앞에 피어있던 꽃들. 시멘트건물로 지어진 삭막한 화장실 앞을 이녀석들이 지키고 있었다. 역시 꽃의 힘이란 위대한 것. 옛날 수돗물 정화조를 개조해서 어린이들 놀이터를 만들어 놓았다. 평상시에 바깥놀이를 잘 하지 않던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