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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축제] 안성빙어축제에서 처음 맛본 빙어튀김

    지난 주말, 캠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안성빙어축제에 다녀왔다. 마침 충주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안성이 위치하고 있어서 멀리 돌지 않아도 되었기에 부담없이 다녀온 빙어축제. 사실 얼음축제는 지난번에 모꼬지 마을에서도 이미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송어는 잘 안잡히지만 빙어는 정말 잘 잡힌다는 말을 듣고 아이들한테 낚시 손맛이나 좀 느끼게 해 주려고 찾아간 것이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 막 오려던 참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이 한산하다. 원래 안성빙어축제는 평창송어축제와 맞먹을 정도로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하다고 들었는데, 내가 갔었을 때는 굉장히 한산한 모습이었다. 하긴, 비를 맞으면서까지 낚시를 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ㅎㅎ         금강산도 식후경. 본격적으로 빙어낚시를 하기 전에 일단 배를 채우기 위해 순대를 한 접시 시켰다. 가격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