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밝기와 렌즈수명이 아쉬운 소니 빔프로젝터 MP-CL1 사용기
지난주에는 소니에서 새로나온 MP-CL1 빔프로젝터를 사용해 보았다. 일단 광원이 레이저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프로젝터들과는 뭔가 다를거라는 기대감이 사용 전부터 굉장히 컸었다. 이 제품을 사용해 본 내 느낌은? 크기라든지, 디자인, Focus Free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50만원에 달하는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어두운 렌즈 밝기가 너무나도 아쉬웠다. MP-CL1의 렌즈밝기는 32안시루멘. 비슷한 가격대에서 무려 10배가 밝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고개가 갸우뚱 해 졌다. 그리고 렌즈의 수명도 아쉬운 점 중에 하나로 남았다. 제조사가 제시한 이 제품의 렌즈수명은 2,000시간이다. 비슷한 가격대의 대부분의 다른 제품들은 최소 5배~10배의 수명을 보증한다. 빔프로젝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렌즈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어두운 렌즈밝기와 짧은 수명은 MP-CL1의 가장 큰 단점이다. 너무 단점얘기만 하고 시작을 하는 것…
[캠핑용품] 캠핑장에서 쓰면 좋을 빔프로젝터, 캐논 레이요 R4 미니빔
캐논에서 새로 나온 미니 빔프로젝터 레이요R4. 이번에 캐논에서 진행한 레이요 체험단에 선정되어 레이요R4를 만나보게 되었다. 4라는 숫자가 어떤 걸 의미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난해에 출시된 레이요 R10에 이어 새로 나온 신제품이다. 이 제품이 레이요 R10과 다른 점이라 하면 비록 밝기는 더 떨어졌지만 충전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DMB등은 자체적으로 지원이 안된다는 점이다. 일단 충전식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아답터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약 2시간 정도는 거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DMB를 자체지원하지 못하는 점은..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DMB 기능을 지원하기에 큰 의미는 없다고 본다. [space height=”200″] 박스의 모습이다. Rayo라는 로고 하나가 달랑. 디자인이라는 건 깔끔할 수록 보기 좋은 것 같다. 예전에 레이요 R10의 박스보다는 훨씬 간결하고 엣지 있어 보인다. [space height=”200″] 레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