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 항공권 예약 완료
온 가족이 함께하는 18일간의 인도여행. 가장 중요한 항공권 예약을 오늘 끝냈다. 일정은 2013년 1월 31일(목) ~ 2013년 2월 17일(일)까지. 출발부터 도착까지 총 18일의 긴 여행이다. 직장인이 18일이나 휴가를 간다는건.. 우리나라 정서상 잘 맞지 않긴 하지만.. 미국 국적 과장님, 캐나다 국적 대리님만 믿고 질러버렸다. ㅎㅎ 이제 달수로만 총 4개월 남았다. 길다면 긴 시간이겠지만 인도에 대해서 공부하고, 이것저것 준비하려면 그렇게 넉넉한 시간은 아닌 것 같다. 인도여행 항공권이 시중에서 얼마쯤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동안 쌓아놓은 마일리지 총 출동 시켰다. 내가 내야 하는 건 Tax, 세제 공과금, 유류할증료, 전쟁보험료 등이다. 다 하면 50만원 안나올 듯. 아시아나 보너스 항공권은 성인은 5만 마일리지 공제, 소아는 37,500마일리지 공제, 유아는 5천마일리지가 공제된다. 왕복기준이고, 소아는 성인의 75%, 유아는 10%를…
[49일간의 가족여행] 첫째날, 중국 북경으로 출발!!
‘중국 북경 – 덴마크 코펜하겐 – 스페인 – 모로코 – 포르투갈 – 일본 도쿄’ 49일간의 길고도 짧았던 우리 가족의 첫 해외여행.11월 26일. 여행의 첫날. 우리들의 목적지는 중국 북경이다. 북경에서의 기간이 2박 3일밖에 되지 않아서 북경으로 가는 비행기는 아침일찍 출발하는 걸로 선택했다.우리 호주. 여행을 간다고 하니 벌떡 일어나서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 참 많이 컸다. ^^수많은 비행기들.티켓은 SAS에서 구입했지만,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서 중국으로 이동한다.우리나라에는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두 메이저 항공사가 있다.두 항공사 중에 유독 아시아나항공이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공항에서 사 먹은 Steff Hotdog.새벽에 일찍 집을 나서다 보니 아침을 제대로 못먹었다.비행기가 이륙하면 아침밥을 주겠지만…. 그래도 배고픈 건 못 참아!! ^^예정된 스케쥴대로 비행은 순조롭게 이뤄졌고, 기내식까지 맛있게 먹고 나니 벌써 내릴 준비를 하란다.북경이 정말 가깝긴 가까운가…
국내 항공사의 초과 수하물 요금 유럽항공사의 무려 25배?!
이번에 유럽여행을 하면서 알게된 사실이다.유럽 자동차여행을 하면서 주로 캠핑을 하기로 계획하면서부터 텐트는 여행의 필수품이었다.한국에서 사 갈까? 유럽에서 살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결국에는 유럽에서 구입하기로 결정했다.이유는 간단했다. 제품이 좋고, 가격도 싸니까!!!여행을 하는 동안은 아무 문제가 없었다.문제는 한국으로 돌아올 때!!!한국에서도 캠핑을 하러 다니려고 조금 큰 텐트를 샀다.무게가 무려 17kg.이래저래 기념품을 좀 사다 보니 우리 가족의 짐은 이미 무료 수하물 범위를 훌쩍 뛰어 넘었다.네이버에서 초과수하물 요금에 대해 확인해 보니 대부분 kg당 4만원~5만원 정도 생각해야 한다는 답변들 뿐.슬슬 걱정이 들었지만, 그 걱정도 잠깐. 내가 이용했던 항공사는 SAS. 스칸디나비아 항공사였다.스칸디나비아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추가로 23kg까지 초과되는 수하물에 대해서는 40유로만 내면 되는것! 와우~ 4만원씩 잡고 20kg만 해도 80만원인데, 80만원이 6만원으로 줄었다. ^^※ 링크 : 스칸디나비아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