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 코베아 경질 2~3인용 코펠 (KSK-WH23)
코베아 2~3인용 경질코펠. 캠핑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텐트와 함께 떠오르는 단어가 있으니, 바로 코펠이다. 어쩌다 보니 집에 2개나 쌓여 있는 코베아 코펠들. 이 제품을 내가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제품이 나빠서가 아니라, 너무 작아서. 이 제품은 혼자 캠핑을 즐기는 솔캠족들이나 연인, 신혼부부에게 맞는 제품이지 3~4명이 캠핑을 즐기는 가족캠퍼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제품이다. [space height=”200″] 박스에는 코베아 2~3인용 경질코펠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다양한 기능들에 대해 소개가 되어 있다. 일단 이 제품은 스텐코펠이 아닌 알루미늄코펠이고, 2~3인용이다. 밥그릇은 전자렌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적혀 있는데, 막상 전자렌지에서 사용할 일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고, 프라이팬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는 내용도 적혀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박스에 적혀 있는 중량 부분. 중량이 무려 814kg이다. 814g일텐데 오타겠지만.. 이런…
러브헌터 이벤트용품으로 준비한 결혼기념일 촛불이벤트
2006년 2월 18일. 23살의 꽃다운 나이에 내가 결혼한 날이다. 2월 18일.. 그 이후로 핸드폰 번호 뒷자리도 0218로 바꾸고, 나름 2월 18일은 중요한 날이 되었다. 근데 중요한 날이라고 해 놓고 막상 결혼기념일이라고 뭐 딱히 특별한 기억은 없었던 것 같다. 매년 그냥 간단하게 가족들끼리 저녁먹고 슝~ 지나가버리는 결혼기념일. 올해에는 지정이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봤다. 먼저 집으로 가는 길에 작은 꽃다발을 하나 준비. 근데 무슨 이렇게 작은 꽃다발이 만원이나 하나.. 남대문 가서 만원 주면 엄청 크게 꽃다발 만들어 주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집에 꽃을 한다발 사들고 들어가니 기분은 좋다. [space height=”200″] 오랜만에 집에 일찍 들어온 아빠를 보고 반가워하는 딸래미들. 요새 퇴근이 계속 늦어서 밤에 애들 얼굴 보기가 힘들다. 아침에는 새벽같이 일찍 출근해서 얼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