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 @ 농촌체험마을 원평팜스테이
어제는 아이들과 원평팜스테이 농촌체험마을에 다녀왔다. 매년 회사에서 찾아가는 자매결연마을인데 이번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 아침에 아이들이 못일어나겠다고 버팅기는 바람에 올해는 못가나 싶었지만 억지로 아이들을 끌고 집을 나섰다. 처음에는 아빠손에 억지로 끌려나온 아이들이었지만 원평팜스테이로 가는 버스에서 맛있는 김밥도 먹고, 과봉세트를 받아들고는 금새 기분이 좋아진다. 토요일 아침 7시 40분에 수원에서 출발했지만 춘천까지 가는 데 걸린 시간은 무려 3시간. 거리도 제법 있고, 토요일 아침시간이라 차가 막히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비록 시간이 좀 많이 걸리긴 했지만 내가 운전하는 것도 아니고, 버스 기사님이 수고가 참 많으셨다. 기사님 덕분에 의자에 앉아서 잘 자고 일어나 보니 어느새 도착해 있는 춘천 농촌체험마을, 원평팜스테이. 1년만에 다시 찾아왔는데, 뭔가 많이 바뀌었다. 의자도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