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키아호텔 주문진리조트에서의 1박 2일 겨울여행
우리가족 갑작스런 겨울여행이야기. 용평 오삼불고기에 이어 강릉 커피거리까지 들러 우리가 찾은 곳은 베니키아호텔 주문진리조트다. 처음에 주문진리조트에 들어서면서 든 느낌은… 속았다는 느낌? 위의 사진 두장을 봐도 알겠지만 정말 시설이 오래되고 낡았다. 하지만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깨끗한 침구류.. 무엇보다도 우리가족의 겨울여행 숙소라는 점에서 꾸욱 참는다. 분명 베니케아 호텔 홈페이지에서 찾은 곳인데 사진과 이렇게까지 차이가 날 줄은 몰랐다. 시설이 정말 낡고 안좋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이 하룻밤동안 편안히 묵었던 곳이기에 좋은 추억으로 묻어두려 한다. [space height=”200″] 귀염둥이 로코와 호주. 도대체 우리는 캠핑을 언제 가냐고 물을 정도로 캠핑 매니아지만, 텐트없이 집을 떠나 이렇게 하룻밤 지내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아이들이 캠핑을 빨리 가고 싶어하니.. 조만간 눈이 오면 바로 캠핑을 떠나야 할 것 같다. [space…
[2013제주여행#11] 섭지코지에서의 1박 2일, 그리고 일출
캠핑카의 장점은 잠을 어디서나 잘 수 있다는 점이다. 주차할 공간만 있다면 차 세워놓고 잠만 자면 땡이니까~ 하지만 내일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밖으로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다면 더 좋겠지? 그래서 우리 가족은 동쪽으로, 동쪽으로 향했다. [space height=”80″] 가는 길에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본다.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하나로마트는 전국 어디나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맞이한다는 점. 사실 동네 슈퍼에 가면 혹시 바가지를 쓰지는 않을까 걱정이 들지만, 시골 한복판에 있는 하나로마트는 믿음이 간다. 우리가 찾았던 곳은 성산농협. 성산일출봉 정상까지 캠핑카를 타고 올라가 아침을 맞이한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성산까지 왔지만, 성산일출봉을 차로 올라갈 수는 없다. ㅎㅎ 그래서 결국에는 섭지코지로 캠핑카를 몰고 가기로 결정~! [space height=”80″] 섭지코지 주차장에 주차 완료. 원래 섭지코지가 입장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