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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끝자락에 다녀온 우리가족 강원도 가을여행

    지난주에는 강원도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원래는 부모님께 애들 맡겨놓고 지정이랑 단둘이 다녀올까도 생각해 봤지만, 아이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포기할 수 없어 함께 가기로 마음먹었다. 이번 여행은 딱히 뭐 특별한 건 없다. 그냥 아침일찍 출발해서 강릉에서 맛있는 짬뽕순두부를 먹고, 켄싱턴플로라 호텔에 가서 푹 쉬다 오는 그런 컨셉. 가능하면 월정사 전나무 숲길도 걸어보거나 양떼목장을 가 볼까 했으나 결론만 놓고 말하면 그냥 먹고 쉬다 온 게 전부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부지런을 떨었지만 집에서 10시가 다 되어서야 출발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차들이 별로 없었고, 강릉까지 3시간만에 도착! 가는 길에는 모르겠는데 강릉에 도착할 때 즈음 되니까 단풍이 정말 멋졌다. 정말 가을의 마지막 단풍이 아니었나 싶은데 정작 사진은 한장도 없다. 어쨌든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찾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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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맨 캠핑용품들과 함께 즐기는 콜맨 하우스캠핑

    오늘도 캠핑을 다녀왔는데, 뜨거운 여름날 한번씩 떠오르는 게 바로 하우스캠핑이다. 멀리 떠나지 않고 집에서 캠핑 분위기를 내는 하우스캠핑, 무더운 여름날이나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많이 생각나는 단어다. 물론 마당이 있어서 마당에다가 텐트를 치고 분위기를 내는 것도 좋다. 하지만 마당에 커다란 나무가 있어 시원한 그늘이 있지 않는 이상 사진속 하우스캠핑은 사실상 힘들다고 볼 수 있다. [space height=”200″] 아무리 콜맨 제품들이 너무 예뻐서 집 마당에서 이렇게 캠핑을 하고 싶다고 해도.. 꾹 참는 게 좋다. 여름에는 가급적 땡볕은 피하는 게 좋다. 무조건 그늘, 아니면 시원한 계곡이 정답이다. [space height=”200″]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하우스캠핑이란 바로 이렇게 실내에서 하는 캠핑이 제대로 된 하우스캠핑이라고 생각한다.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잠시 TV를 끄고 라디오를 들으며 캠핑의자에 앉아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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