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선물해 준 31번째 생일의 추억
지난 9월 9일, 내 31번째 생일이었다. 만으로 30살.. 이제 정식으로 30대가 된 것이다. 후후훗. 20대여 영원히 안녕~ 추석연휴이기도 했지만, 생일을 기념해서 가족들과 다 함께 에버랜드에 다녀왔다. 아침에 일어나서 해가 질 때까지 에버랜드에서 지낸 이야기. 아니, 에버랜드에서 맞은 31번째 생일 이야기다. [space height=”200″] 추석 다음날 아침, 베란다에 빨래 건조대를 설치하고 있는데 하리랑 부모님이 오셨다. 원래는 에버랜드 안간다고 해 놓고는 막상 집에 있으려니 딱히 할 것도 없어 에버랜드 가려고 오셨다고 한다. 우리집에서 에버랜드까지는 차로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라 후다닥 하던 일을 마무리 하고 에버랜드로 출발~ [space height=”200″] 아들의 생일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용인까지 찾아오신 엄마, 그리고 아빠. 감사합니다. [space height=”200″] 로코야, 뭘보니? ㅎㅎ 에버랜드에 가는 날이면 항상 로코는 유모차를 탄다. 평상시에는…
[신림맛집] 신림동 순대타운 맛집 삼촌네(신림동 백순대 전문점)
신림역에서 유명한 맛집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나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신림동 순대타운으로 가시라고~ 물론 신림동 순대타운에는 엄청나게 많은 가게들이 있는데, 내 단골가게는 ‘삼촌네’라는 가게다. 내가 중학교 때부터 다녔으니까 벌써 여기를 다닌 지 15년이 넘었다. 단골이라고 해서 아주 자주 가는 건 아니지만, 신림동에 올 때 순대가 먹고 싶으면 무조건 가는 곳이 바로 ‘삼촌네’다. 신림동에는 순대타운이 크게 두 군데가 있는데, 한 곳은 민속순대타운이고, 다른 한 곳은 바로 양지순대타운이다. 삼촌네는 양지순대타운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지순대타운이 찾기 힘들면 아트박스를 찾아가면 바로 그 건물이다. 예전에 내가 중학생 때는 작은 가게였는데, 이제는 가게가 정말 넓어졌다. 거의 4층 한 층을 다 차지할 정도로 커져버린 삼촌네 순대집. 그만큼 손님들이 계속 이 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