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회식장소] 오랜만에 다시 찾은 진동횟집, 고소한 세꼬시를 그리워하며
시청역 근처 북창동 먹자골목에 있는 진동횟집. 지금은 은퇴하고 안계시지만 직전에 모시던 상무님이 좋아하셔서 회식장소로 자주 애용하던 곳이다. 근데 신기한게 상무님이 은퇴하고 나니까 한 번도 못 가본 진동횟집. 횟집은 아무래도 회식때나 한번씩 가지, 내 돈 내고는 가기 힘드니까. [space height=”200″] 여느때나 다름없이 사람들이 꽉 차 있다. 단체로 회식할 때는 칸막이로 나뉘어져 있는 것들을 다 치워버리고 상을 쭈욱 일렬로 놓는데, 오늘은 20명 넘는 단체회식은 없나보다. 회사 끝나고 삼삼오오 모여 간단하게 한잔씩 하고 있는 분위기. [space height=”200″] 마음같아서는 스페셜 잡어회세꼬시를 시키고 싶지만 이번엔 “특”잡어회세꼬시를 주문한다. 진동횟집은 세꼬시 전문이라서 가면 무슨 세꼬시를 먹을 지만 고민하면 된다. [space height=”200”] 깔끔하게 차려진 반찬들. 굴도 그렇고 복어껍데기도 그렇고 그냥 술안주로 해도 좋을만한 반찬들이 기본으로 깔린다. 밑반찬 먹지도…
[오목교맛집]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는 오목교 횟집, 다복수산
지난 금요일에는 모임약속이 있어 오목교에 있는 다복수산이라는 횟집에 다녀왔다. 일행 중에 한명이 근처에서 근무를 하는데, 보면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라고 한다. 워낙에 처가집에 가면 회를 많이 먹어서일까? 서울에서 이런 횟집에 오는 게 조금은 낯설다. [space height=”200″] 바깥 수족관에는 신선한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었다. 장사가 잘되는 횟집일수록 물고기의 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더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는 법이다. 멍게를 보니 지난 추석 때 먹었던 멍게비빔밥이 떠오른다. [space height=”200″] 역시나 오목교 맛집이라는 칭호(?)가 어색하지 않게 안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다. 요즘 횟집들은 다들 장사 안된다고 울상인데, 다복수산은 불경기도 없나보다. [space height=”200″]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 기본찬 중에서는 야채전이 제일로 맛있었다. 기본찬은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하다. [space height=”200″] 이번 모임에 참석한 인원은 총 5명. 10만원짜리 한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