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의 마지막 밤을 보내며…
어느새 훌쩍 지나가버린 2011년.가족들과 조촐하게 파티를 하며 마무리를 했다.파티에서 술이 빠질 수 없지.2011년의 마지막은 이마트에서 산 Taylor’s, Late Bottled Vintage 와인과 함께했다.포르투갈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레드와인중에 스위트한 맛이 강하다고 해서 처음 맛 본 와인.첫맛이 워낙에 달달해서 쉽게 마실 수 있었는데, 마시다 보니 갑자기 핑~돌기 시작한다.왜 그런가 봤더니 도수가 무려 20%!!남자들이 여자 꼬시기 참 좋은 와인인 것 같다.달고 맛있어서 계속 마시다보면 어느순간 훅~ 가는 그런 와인. ^^아직 파티는 시작도 안했는데 우리 호주는 먼저 달리고 있다.배가 고팠는지, 목이 말랐는지 우유로 먼저 달리는 우리 호주양.앞에 상차림은 비록 조촐.. 하지만 그래도 과일, 치즈, 스낵, 치킨, 와인까지 나름 알찬 메뉴들로 구성했다!과일은 제철과일이 최고!겨울에는 역시 귤이 제일 좋은 것 같다. 값도 싸고 맛도 있고.. ㅎㅎ바나나는 다 수입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