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 드디어 94kg 대 진입!! 살을 빼려면 움직여야 한다
드디어 94kg대에 진입했다. 음.. 어찌 보면 90kg이 넘는 것 자체가 이상한건데, 94kg대에 진입했다고 이렇게 좋아하게 될 줄이야.. 몸무게가 한번 늘어나는 건 쉬워도 다시 빼는 건 쉽지 않은 것 같다. 1박 2일동안 캠핑을 다녀오고, 오는 길에 에버랜드까지 다녀온 것이 살이 빠지는 데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 사실 캠핑을 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먹어서 살이 아주 많이 빠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확실히 1박 2일 동안 많이 움직였다. 타프랑 텐트2동을 혼자 치고, 고기도 열심히 굽고.. 확실히 릭소님과 떵이님 없이 캠핑을 하는 건 쉽지 않다. 게다가 철수를 하고 오는 길에 에버랜드를 들러서 열심히 돌아다녔으니 1박 2일동안의 운동량이 제법 된다. 즉, 살을 빼려면 많이 움직여야 한다. 고기에 맥주에.. 캠핑가서 많이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안찌고 오히려 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