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BOOK] 트렌드코리아 2013, 2013년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
트렌드 코리아 2013. 이 책은 지난번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에서 김난도 교수가 트렌드 코리아라는 책의 저자라는 것을 알게 된 후에 읽게 된 책이다. 사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은 나한테 좀 많이 안맞았지만, 트렌드 코리아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되었고, 그걸 계기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사실 트렌드 코리아는 매년 11월경에 발간이 된다고 한다. 11월경에 발간이 되면 12월에 책이 풀리기 시작하고, 그 다음해의 트렌드를 미리 예측해 보는 재미로 읽어나가는 재미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이 책을 8월이 다 되어서야 읽었으니.. 에휴.. 트렌드 코리아라는 책은 각각의 트렌드에 이름을 붙여 그 이름들의 첫자를 이용해서 또 다른 한 단어를 만든다. 2013년의 소비트렌드 키워드는 “COBRA TWIST” 코브라 트위스트는 레스링 기술인데, 일종의 필살기…
[BOOK] 아프니까 청춘이다, 20대의 아픈 청춘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
아프니까 청춘이다.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수도 없이 많이 보아온 책 제목이다. 다른 이유도 아니고, 그냥 책 제목을 너무 많이 들어보았기에, 내용이 궁금해서 책을 읽어보았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나는 청춘이 아닌 가 보다. 책의 표지(좌측 상단)에 보면 이 책은 불안한 청춘들, 막막한 청춘들, 흔들리는 청춘들, 외로운 청춘들, 두근거리는 청춘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책이다. 나는 불안하지도, 막막하지도, 흔들리지도, 외롭지도, 그렇다고 두근거리지도 않는다. 도대체 이 김난도라는 교수님은 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지 잘 이해도 되지 않는다. 너무 일찍 결혼을 해서일까? 그리고 군대를 제대하자마자 바로 취직이 되서일까? 대학생활을 하면서, 20대를 살면서 불안하거나 막막한 감정을 가져본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어찌보면 행복한 이야기인 것 같으면서도, 나의 청춘은 없었던 것인가.. 라는 반성도 든다. [space height=”150″] 그나마 내가 공감한…
[BOOK] 컨텐츠로 세상을 지배하라 – K팝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뒷 이야기
콘텐츠로 세상을 지배하라. KBS편집국장을 맡고 계시는 전진국이라는 분이 쓴 책이다. 그리 오래되지 않은 책으로 요즘 서점에 가서 베스트셀러 코너에 가면 볼 수 있다. 이런 책이 회사 도서관에 들어오다니.. 덕분에 나온 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 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space height=”120″] ‘콘텐츠로 세상을 지배하라’ 에서는 하고 싶은 얘기를 총 5가지 챕터에 나누어 담아 놓았다. 그것도 각 단계에 ‘트랙(track)’ 이라는 표현까지 써 가면서 말이다. [space height=”120″] 1. 경험화 / 2. 체계화 / 3. 제작화 / 4.편집화 / 5.진화화 각각의 챕터(Track)을 통해 저자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풀어간다. 위쪽에 있는 사진에서 소메뉴들의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는 그런 좋은 얘기들.. 솔직히 수 많은 책들에서 좋은 얘기들을 보아왔기 떄문에 마음에 확~!…
[MOVIE] 영등포 CGV 골드클래스 – 퍼시픽 림
어느 새 벌써 주말이 다가왔다. 지난 주말에는 캠핑도 가고, 타임스퀘어에서 영화도 보는 아주 알찬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주에는 캠핑 계획도 없고, 아무런 계획도 없다. 그나마 있는 63빌딩이나 놀러갈까.. 하는 작은 계획은 잡고 있긴 하지만, 어떻게 될 지도 모른다. 항상 바쁜 주말을 보내다가 아무런 계획어 없는 주말을 맞이하려니 조금은 난감하다. 그냥 책이나 읽을까? 어쨌든, 조금 지나긴 했지만 지난 주말을 추억해 본다. [space height=”120″] 정말 오랜만의 영화관람이다. 항상 애들 때문에 영화는 꿈도 못꿨었는데, 이번엔 지정이가 애들 봐 줄테니 나가서 영화보고 오란다. ㅎㅎ 사실 나는 토요일에 캠핑 다녀오고 일요일에 애들하고 집에서 쉬고 지정이가 영화를 보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몸이 안좋다면서 나보고 다녀오라고 한다. 오후 5시 영화인데 오후 3시 45분에 대리님께 전화.. “대리님 영화 보실래요?” “콜”…
[BOOK] 심리학이 서른살에게 답하다 – 서른살의 강을 현명하게 건너는 52가지 방법
심리학이 서른살에게 답하다. 정신과 전문의인 김혜남 선생님께서 지으신 책이다. 20대, 불같은 시기를 보낸 이들이 접하게 되는 서른살이라는 나이. 서른 살이라는 나이를 맞이하며 느끼는 많은 혼란들에 대한 답이 담겨 있는 책. [space height=”120″] 책에서는 서른 살의 강을 현명하게 건너는 방법으로 총 52가지의 조언을 해 준다. 서른 살을 맞이한 이들이 겪는 대표적인 52가지 문제들에 대한 답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인생사에 정답이란 없다. 하지만 정신과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환자들을 대하면서 내 놓은 일종의 치료, 치유를 해 주고자 내 놓은 그런 책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느낌은 우리 엄마가 서른살 아들, 딸에게 들려주는 인생에 대한 충고, 조언으로 들려온다. [space height=”120″] 사실 책을 읽으면서 대부분의 내용들은 그닥 많이 공감하지 못했다. 김혜남 선생님의 생각에 공감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책에서…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을 읽고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이라는 책. 한 동안 계속해서 베스트셀러에 머무르고 있는 책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게 되는 많은 고민들에 대한 답을 주는 책. 이 책은 칼 필레머라는 분이 수많은 인생의 선배들로부터 지혜를 모아 책으로 엮어낸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칼 필레머 (Karl Pillemer)는 미국 코넬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며, 사회학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이라고 한다. 이 책의 원래 제목은 ’30 LESSON FOR LIVING’. 해석해 보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30가지 교훈 정도 될 것 같다. 그런데 번역하시는 분이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이라고 제목을 바꿔 붙였다. 뭐 제목이 어찌 되었든 상관 없다. 책의 내용이 중요한 거니까. 책은 총 8장으로 되어 있다. [message_box title=”‘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오랜만에 마음을 비우며…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정말 오랜만이다. 시험이나 무언가 내 마음속에 복잡한 일들이 있으면 다른일을 못하는 내 성격상 그 동안 제대로 읽지도 않던 책들. 오늘은 교보문고에 달려가 책 한 권을 다 읽고 왔다. 오늘 읽은 책은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라는 책이다. 혜민스님은 미국에서 교수생활과 스님생활을 겸직해서 하고 계시는 분이고, ‘혼자서 도 닦는 것이 무슨 소용인가, 함께 행복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트위터가 많은 인기를 끌면서 결국은 책까지 내셨다. 책 내용은 총 8장으로 되어 있는데, 그 동안 스님이 트위터를 통해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주제별로 묶어서 모아놓고, 그 주제에 대한 생각을 두,세장 정도 더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나는 그 중에서 1장 ‘휴식의 장’이 제일 마음에 와 닿았다. 왜 ‘휴식의 장’이 제일 마음에 와 닿는 것일까? 이미 일상에…
[영화] Act of Valor
시험공부를 뒤로 하고 잠시 머리를 식히기 위해 본 영화, 액트 오브 밸러. 미국의 특수부대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화려한 액션도 좋지만, 군인이란 어떤 존재인가? 라는 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영화. 군인, 그리고 그들의 가족. 비록 3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군생활을 했지만, 아직도 군대에 있는 친구들이 많다. 오늘은 그 친구들에게 전화를 한 통씩 해 봐야겠다. 마지막에 감동적이었던 인디언 추장 티쿰세의 시. With that I give you Tecumseh So live your life that the fear of death can never enter your heart. Trouble no one about their religion;respect others in their view, and demand that they respect yours. Love your life, perfect your life, beautify all things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