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운전면허증보다 편리한 영문운전면허증 발급
이번에 용인면허시험장에서 영문운전면허증 발급을 받았다. 지난 9월 16일부터 국내에서도 영문 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 영문 면허증으로 국제운전면허증을 대체할 수 있어 영문 면허증을 발급받게 된 것이다. 물론 국제운전면허증에 비하면 아직 운전할 수 있는 국가가 제한적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주로 운전하게 될 캐나다에서는 영문면허증이 국제운전면허증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캐나다 출국 전에 새 면허증을 발급받은 것이다. 국제 운전면허증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아본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면허증이 너무 커서 들고 다닐 때 좀 불편하다. 반면 영문면허증은 신용카드 사이즈 이기 때문에 일반 지갑에 쏘옥 들어갈 수 있는 크기라 들고 다니기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국제운전면허증은 1년에 한번씩 재발급을 받아야 하지만, 영문 면허증은 면허 만료기한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아직…
국제운전면허증 토요일에 발급하기
갑작스럽게 떠나게 된 미국여행. 미국여행을 할 때는 렌트가 필수라고 해서 급하게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야만 했다. 원래 금요일 점심시간에 사무실에서 가까운 수원 남부경찰서에 가서 발급을 받으려 했으나… 출근하면서 사진도 안챙겨가고 컨디션도 안 좋아서 혹시 토요일 오전에 발급이 가능한지만 확인해 보았다. 남부경찰서 민원실에서 얘기하기로는 용인운전면허 시험장이 토요일에 운영을 하니까 거기 가서 받으면 된다고 했다. 분명히. 그런데 저녁때쯤.. 불길한 느낌이 들어 용인운전면허시험장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2018년 1월부터는 토요일에 국제면허를 발급 안한다고 한다. 허걱. 미국 가서 우버 타고 다녀야 하나… 고민하다가 토요일 아침 운전면허시험장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용인에서는 토요일에 발급하지 않지만 안산에서는 발급을 한다고 한다. 경기권에서는 안산 정도가 유일한 것 같고, 서울에서는 서부, 도봉면허시험장에서 국제운전면허 발급이 가능하다고 한다. 서울까지 가는 건 너무 멀고 그나마 가까운…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이 가능한 국가들
1949년 제네바 ‘도로교통에 관한 협약’에 따라 아래의 국가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이 가능하다. 출처 : 운전면허시험관리단 (http://www.dla.go.kr) 연번 가입국(영문) 가입국(국문) 연번 가입국(영문) 가입국(국문) 1 Albania 알바니아 48 Luxembourg 룩셈부르크 2 Algeria 알제리 49 Madagascar 마다가스카르 3 Argentina 아르헨티나 50 Malawi 말라위 4 Australia 호주 51 Malaysia 말레이시아 5 Austria 오스트리아 52 Mali 말리 6 Bangladesh 방글라데시 53 Malta 몰타 7 Barbados 바베이도스 54 Monaco 모나코 8 Belgium 벨기에 55 Montenegro 몬테네그로 9 Benin 베냉 56 Morocco 모로코 10 Botswana 보츠와나 57 Namibia 나미비아 11 Bulgaria 불가리아 58 Netherlands 네덜란드 12 Cambodia 캄보디아 59 New Zealand 뉴질랜드 13 Canada 캐나다 60 Niger 니제 14 Central African Republic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61 Norway 노르웨이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