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운전면허증보다 편리한 영문운전면허증 발급
이번에 용인면허시험장에서 영문운전면허증 발급을 받았다. 지난 9월 16일부터 국내에서도 영문 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 영문 면허증으로 국제운전면허증을 대체할 수 있어 영문 면허증을 발급받게 된 것이다. 물론 국제운전면허증에 비하면 아직 운전할 수 있는 국가가 제한적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주로 운전하게 될 캐나다에서는 영문면허증이 국제운전면허증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캐나다 출국 전에 새 면허증을 발급받은 것이다. 국제 운전면허증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아본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면허증이 너무 커서 들고 다닐 때 좀 불편하다. 반면 영문면허증은 신용카드 사이즈 이기 때문에 일반 지갑에 쏘옥 들어갈 수 있는 크기라 들고 다니기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국제운전면허증은 1년에 한번씩 재발급을 받아야 하지만, 영문 면허증은 면허 만료기한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아직…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완료~ ^^
이번 여행도 자동차여행인만큼, 국제운전면허증이 꼭 필요하다. 트레일러 면허 모두 합격 후에 면허증 발급하려고 했으나.. 울 마눌님의 성화로 인해 오늘 발급해 버렸다. 일단 국제운전면허증 수수료(?)는 7,000원. 인터넷에서 보면 30분 걸린다고 써 있었지만 실제로 가 보니까 5분도 안걸려서 발급을 해 준다. (필요서류: 신청서, 여권, 자동차운전면허증, 여권사진 1매) 여권은 영문이름 때문에 필요한건데, 띄어쓰기를 포함한 영문이름을 정확히 안다면 운전면허증만 있어도 발급을 해 준다. 굳이 여권을 챙겨 갈 필요는 없다. 사진은 여권사진도 되는데, 3cm*4cm(이게 반명함판인가?)사진도 가능하다고 한다. 겉 표지에는 국제운전면허증이라는 말이 적혀있고 발급년월일과 면허번호가 적혀있다. 무궁화 밑에 누가 낙서한 것 같은 글씨가 보이는데 아마도 부산지방경찰청장님 서명인듯… 첫 페이지를 펴 보면 내가 운전한 수 있는 차들 리스트가 쭈욱 나온다. 내가 보유한 국내면허는 1종보통, 1종대형, 특수(레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