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역 맛집] 족발이 부드럽고 맛있는 송이족발
7호선 남성역에 바로 옆에 있는 송이족발. 요즘 야간근무로 심신이 지쳐있는데 릭소님이 오랜만에 족발 먹고 힘 내라고 초대해 주셔서 다녀온 곳이다. 송이족발이라는 이름은 족발에 송이버섯이 들어가거나 해서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족발집 이름이다. 송이족발… 혹시 모르겠다. 사장님의 옛 첫사랑 이름이 ‘송이’일 지도.. [space height=”200″] 대부분의 음식들은 음식이 나오자마자 먹었을 때 가장 맛있다. 하지만 족발은 따뜻하게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과 차갑게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따뜻하게 먹으면 부드러워서 먹기 좋고, 차갑게 먹으면 쫄깃쫄깃해서 씹는맛이 좋아진다. 나는 개인적으로 따뜻하게 먹는 걸 좋아하는 편. 송이족발에서는 4시, 8시, 10시에 따뜻한 족발이 나온다고 한다. 따끈따끈한 족발을 원한다면 이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space height=”200″] 가게 내부의 모습. 무슨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완전 바글바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