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mping

    [F&F트레일러 사용후기] F&F트레일러와 함께한 4박 5일 캠핑

    정말 오랜만의 캠핑이다. 워낙 오랜만에 가는 캠핑이다보니 기간도 길게 잡았다. 4박 5일간의 긴~긴~ 캠핑. 항상 1박 2일로 바쁘게 다녀오는 캠핑을 가다가 이렇게 휴가까지 내고 캠핑을 가게 되니 마음이 정말 편하다. 수요일 오후, 모든 준비를 마치고 우리 가족은 치악산에 있는 구룡오토캠핑장으로 떠난다. [space height=”200″] 5시 30분에 출발해서 도착하니 7시 30분. 다행히 퇴근시간 피크타임을 피해 치악산까지 잘 도착했다. 이제는 점점 겨울이 오는지 해가 많이 짧아졌다. 게다가 구룡오토캠핑장은 산에 있다 보니 여느 오토캠핑장들보다 해가 금방 진다. 도착해서 전광석화같이 사이트를 구축하고 싶었으나… 공간이 제법 좁다. 좁은 공간에서 어떻게 해야 우리가족만의 공간을 예쁘게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시간이 제법 많이 흘렀다. 그래도 오랜시간 공들여 사이트를 구축하고 나니 뿌듯하다. 누가 그랬다. 캠핑은 집 지으러…

  • Open Diary

    황령산 가을 산행, 그리고 아버님 생신

    10월 20일. 정말 오랜만에 황령산에 올랐다.지금쯤 단풍은 들었을까?황령산에 오르면서 제일 먼저 생각했던 궁금증.결론은. 아직 멀었다~빨라야… 10월 말? 11월 초순쯤 되어야 단풍이 제대로 들 것 같다.아직은 황령산에 녹푸른 빛이 훨씬 많다.호주가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까 갑자기 놀랜다.사진 찍는 게 아직은 조금 낯설은 것 같다.장모님, 호주, 그리고 아버님. 호주와 다함께 황령산 봉수대까지 올라왔다.호주… 정말 너무 튼튼한 것 같다.5살짜리 꼬마애가 심심하면 할머니, 할아버지 따라서 황령산 꼭대기까지 등산하고.. ^^;;할머니가 호주 보라고 예쁜 꽃을 따오셨다.들꽃들을 보니… 마음에 여유가 다가온다.이제는 내려오는 길~들국화가 호주를 기다린다.이호주양.들국화를 잡고, 여유있게 한장, 찰칵!!!비하인드 스토리…이렇게 즐겁게 생일파티를 마친 다음날.분명 다함께 케익도 먹고 했는데…“어제 케익도 있었어? 케익은 어디에서 났어?” 라고 묻는 분이 계셨다.ㅋㅋㅋ술이 좀 과했던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