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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코와 함께한 예닮유치원 ‘아빠와 함께하는 건강 힐링걷기대회’

    어제는 로코가 다니고 있는 예닮유치원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건강 힐링걷기대회가 있었다. 아침 10시부터 시작인데 로코가 9시에 깨워도 일어날 생각을 하질 않는다. 자기는 토요일에 굳이 늦잠을 자야겠다나..;; 지 엄마 닮아서 잠 자는 건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는 로코. 자는 것만 놓고 보면 로코는 지정이랑 너무 많이 닮은 것 같다. 호주는 나랑 좀 닮은 것 같고.. 어쨌든 겨우겨우 달래서 호주랑 같이 손잡고 집을 나섰다.             10시까지라고 했으나 10분 전부터 출석 체크 한다고 해서 9시 50분에 출석체크를 완료했다. 늦게 일어난 것 치고는 시간을 맞춰서 다행이다. 출석체크 후에는 라바 앞에서 사진도 한장 찰칵~ 로코는 햇볕이 너무 세다고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있다.             늦잠자고 집에서 뒹굴뒹굴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