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역 맛집] 족발이 부드럽고 맛있는 송이족발
7호선 남성역에 바로 옆에 있는 송이족발. 요즘 야간근무로 심신이 지쳐있는데 릭소님이 오랜만에 족발 먹고 힘 내라고 초대해 주셔서 다녀온 곳이다. 송이족발이라는 이름은 족발에 송이버섯이 들어가거나 해서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족발집 이름이다. 송이족발… 혹시 모르겠다. 사장님의 옛 첫사랑 이름이 ‘송이’일 지도.. [space height=”200″] 대부분의 음식들은 음식이 나오자마자 먹었을 때 가장 맛있다. 하지만 족발은 따뜻하게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과 차갑게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따뜻하게 먹으면 부드러워서 먹기 좋고, 차갑게 먹으면 쫄깃쫄깃해서 씹는맛이 좋아진다. 나는 개인적으로 따뜻하게 먹는 걸 좋아하는 편. 송이족발에서는 4시, 8시, 10시에 따뜻한 족발이 나온다고 한다. 따끈따끈한 족발을 원한다면 이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space height=”200″] 가게 내부의 모습. 무슨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완전 바글바글하다.…
[광진구맛집] 중곡동 맛있는 족발집 도야족발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저녁나들이. 광진구 중곡동에 맛있는 족발집이 있다고 해서 지하철을 타고 중곡동까지 다녀왔다. 아이들 데리고 지하철을 탈때마다 느끼는건데 젊은 사람들은 잘 안비켜주고, 어르신들은 바로바로 자리를 비켜주신다. 아이를 키워본 사람과 안 키워본 사람의 차이라고 해야 하나? [space height=”200″] 7호선 1번출구에서 나가자마자 우측방향에 있는 SK아파트 상가 1층에 위치한 도야족발. 그냥 도야족발도 아니고 진(眞)~ 도야족발이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제법 시간이 이른 편이었는데, 동네분들이 앉아서 족발에 소주를 한잔 하고 계신다. 내가 카메라를 들고 도야족발 간판을 찍으니까 앉아계시던 분 중에 한분이 나한테 한마디 하셨다. 자기들 사진 찍지 말라는 그런 얘기를 하실 줄 알았는데, 도야족발 정말 맛있는 집이라는 게 그분의 말씀이셨다. 동네사람들이 인정한 맛집이 진정한 맛집인데, 도야족발.. 제대로 찾아온 듯 하다. [space height=”200″] 입구에는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