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빌리시 (15)
    Business Trip

    독특한 인테리어 호텔, 트빌리시 룸즈호텔

    트빌리시에서 내가 묵었던 호텔은 바로 룸즈호텔 (ROOMS HOTEL). 클래식하면서도 뭔가 앤틱하기도 하고.. 분위기가 조금 많이 독특했던 그런 호텔이다. 입구부터 시작해서 직원들 유니폼도 그렇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정말 특이한 호텔. 한번쯤 호기심에 가 볼 만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그런 호텔의 이미지와는 조금 많이 거리가 있다.           독특한 컨셉에 걸맞게 벽지부터 참 특이하다. 일반적인 호텔에서 흔히 보기 힘든 인테리어 컨셉이다. 그리고 솔직히 개인적으로 이 호텔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방이 너무 좁아서였다. 지금까지 묵었던 호텔 중에서 가장 작은 호텔이 뉴욕 타임스퀘어 쉐라톤 스탠다드룸이었는데, 심지어 그보다도 작다.           좁은 방 사이즈였지만 있을 건 다 있었다. 심지어 개인금고까지 갖춰져 있었고 무선 인터넷도 이용이 가능했다.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