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새해 첫 한정메뉴
정말 기쁜날이다.호주 동생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날.무언가 기념해야겠다는 생각에,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로 향했다.아웃백 가면 제일 먼저 주는 빵.항상 느끼는거지만 빵 하나 다 먹고 메인메뉴 먹기시작하면 너무 배부르다.알면서도 중독적으로 빵 하나는 일단 다 먹고 시작~!이게 바로 아웃백 2011년 첫 한정메뉴 중 하나인 레드와인 립아이 스테이크&버팔로 립레츠.원래는 이 감자튀김이 아니고 감자구이(?)였는데 감자튀김 매니아 호주를 위해 선택메뉴를 변경.감자 뒤에 있는 건 토마토다.항상 토마토를 먹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토마토를 구워먹는 건 참 맛있다. ^^먼저 레드와인 립아이 스테이크.지금까지 먹어본 아웃백 스테이크 중에서 제일 맛있던 스테이크가 아닌가 싶다.항상 스테이크는 질기고 별 맛도 없고 했는데, 정말 고기가 부드럽고 씹는맛이 좋았다.와인으로 숙성을 해서 그런건가? 아무튼 정말 맛있다.다음은 버팔로 립레츠.정말 달다. 달달해서 그런지 호주가 정말 좋아했다.약간은 퍽퍽한 맛. 하지만 호주메뉴라고 생각하면…
Let’s Go OutBack!! 너무너무 맛있었던 아웃백..
은지와 은영.은지는 하리랑 독일에서 같이 생활하고 있는 아이..그리고 은영이는 지금 고3 수험생. 제일 편할 때다.. ^^하선생님 가족, 그리고 우리 가족..모두 아웃백으로 향했다.아웃백.. 지정이랑 갔던 게 마지막인데..정말 오랜만에 온 것 같다.제일 먼저 기본 브레드부터 시작..우리 엄마랑 하선생님은 그냥 빵으로 배 채우자고 그러신다.빵으로만 배 채우자고 하던 건 언제였을까?메뉴가 하나씩 나오면서 모두들 대화가 줄었다. 여자들만 다같이~누구 얼굴이 제일 작을까요??아무리 봐도 우리 엄마 얼굴이 제일 작은 것 같다. ㅋㅋ 엄마랑 하희숙 선생님.어느 학교였더라? 두 분은 학교에서 만나서 친해지기 시작..이제는 교회도 같이 다니시고.. 정말 친하게 지내신다.두 분의 우정..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정말 열심히 먹은 우리들.말 그대로 열.심.히 먹었다.그 많은 양의 고기와 파스타, 그리고 볶음밥..그게 끝이 아니지~ 우리에겐 아직 디저트가 남아 있었다.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던 아이스크림..터지기 일보 직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