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떵차 부자부녀 캠핑대회] 영종도 캠핑장 함초캠핑장에서의 즐거운 1박 2일
우리 외삼촌이 운영하시는 영종도에 있는 함초캠핑장. 사실 워낙에 시설이 열악해서 캠핑장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좀 그렇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의 1박2일 캠핑이 너무나도 즐겁고 편안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함께 한 사람들이 너무나 편안해서였겠지. 지난 주말, 릭떵차 부자부녀 캠핑대회에 도마뱀님을 특별 게스트로 초대해서 즐거운 캠핑을 하고 돌아왔다. [space height=”200″] 아침 9시에 신림동집에서 출발해서 도착해 보니 10시가 조금 넘었다. 웬일로 릭소님도 일찌감치 도착하시고, 오전에 다들 집합 완료. [space height=”200″] 사방이 뚫린 비닐하우스가 우리의 사이트다. 텐트 4동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큰 사이즈에 천정은 비닐로 덮여 있어 따로 타프를 칠 필요가 없다. 게다가 바다쪽에서 들어오는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바람막이까지 장착된 최첨단(?) 사이트. [space height=”200″] 이번 캠핑은 엄마들을 집에 두고 아빠들이 아이들만 데리고…
용유도 나들이 – 바닷바람이 시원했던 날
오늘은 외할머니 기일이다. 외가쪽 친척들이 모두 모이는 날. 항상 그렇듯이 오늘도 외가 친척들은 용유도로 모인다. 내가 어렸을 때 부터 항상 외가 모임은 용유도에서 이뤄져 왔다. 그런데 오늘은 조금 특이한 걸 발견했다. 외삼촌 댁 앞에 간판에 ‘캠핑장’ 이라는 글씨가 나타난 것! 요새 캠핑에 푹~ 빠져 살다 보니 ‘캠핑장’ 이라는 글씨가 너무도 반갑다. [space height=”150″] 어랏~! 차가 제법 많다. 나랑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캠핑장을 개업하시다니.. ㅡ.ㅡ 과연 얼마나 많은 캠퍼들이 와 있을까? 어떤 텐트들이 이 용유도 해변을 차지하고 있을까? 궁금했다. [space height=”150″] 에이~ 알고 보니 그냥 칼국수 먹으러 온 손님들이었다. 아직 정식으로 캠핑장을 오픈한 건 아니라서 캠퍼들이 자주 찾진 않는다고 하신다. 캠핑장이라고 이름은 써 붙이긴 했지만 아직 제대로 캠퍼들을 위한 시설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