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동 이자카야 금파에서 만난 히타치노 네스트
북창동 구석에 위치하고 있는 금파라는 이자카야. 크지는 않지만 일본 선술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런 곳이다. 실제 일본에 가서 봤던 것만 같은 데자뷰가 나타나는 이자카야. [space height=”200″] 늦은 시간 회사가 끝난 후 달려갔는데 다들 이미 한잔씩 한 상태였다. 나는 저녁도 못먹고 일하고 왔는데 누구는 2차로 이자카야에 오고.. 쩝.. 근데 소주 옆에 신기한 맥주병이 보인다. NEST BEER? 둥지맥주? 그냥 부엉이 맥주라고 불러야겠다. 뭔지 모르겠지만 나도 이걸로 시켜줘~ [space height=”200″] 일단 저녁도 못먹어서 굶주린 배를 소고기 다다끼로 간단히 채워준다. 간장소스가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새콤한 게 딱 좋은 맛. [space height=”200″] 음… 옆에서 생맥주를 시키니까 나도 생맥주가 갑자기 당긴다. 한 입 달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이미 부엉이 맥주를 시켜놔서 패쓰~ [space height=”200″] 샐러드도 안주로 시켜놨던데…
[쿠킹클래스] 동양매직 에어오븐으로 집에서 만드는 이자카야 메뉴
동양매직 에어오븐 출시기념 쿠킹클래스. 요리를 배워보고 싶어도 웬만한 쿠킹클래스는 주부들의 시간을 고려해서 대부분 오전이나 오후에 열리는데, 저녁에 진행되는 쿠킹클래스가 있어서 다녀왔다. 보통 야간근무 할 때는 낮에 쿠킹클래스도 한번씩 참여하곤 하는데, 주간근무 하면서도 쿠킹클래스를 다녀올 수 있다니.. 너무 좋다. 동양매직은 장윤주 누님께서 광고를 맡고 계신다. 이번 쿠킹클래스에 오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일정이 안맞아서 다음에 뵙는걸로.. ^^ [space height=”200″] 이번에 쿠킹클래스가 열린 곳은 시그니쳐타워 지하 1층에 있는 브라운그릴 매장이다. 평상시에는 식당으로 이용되는 곳을 통째로 빌려서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는 동양매직. 원래 동양매직 쿠킹클래스는 홍대쪽에서 매월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데, 이번에 내가 다녀온 쿠킹클래스는 에어오븐 런칭기념 특별 클래스라서 특별히 이곳 매장을 빌려서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홍대도 한번 가 보면 좋을 것 같다.…
[시청 술집] 시원한 알탕에 소주한잔하기 좋은 곳, 일류
우리 회사 맞은편에 있는 일류. 한 번, 두 번 찾다 보니 사장님과 안면을 트면서 서비스도 잘 주시고 자연스레 자주 찾게되는 곳이다. 깔끔한 디자인에 너무 시끌벅쩍하지 않은 조용한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곳. [space height=”200″] 10시가 넘어 퇴근하면서 차마 집으로 가지 못하고 술집으로 향한 우리들. 차마 공개된 이 블로그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남기지는 못하지만 정말 소주 한잔 하고 싶었던 날. 그래도 다같이 함께 이렇게 소주 한잔 할 수 있기에, 우리는 팀원이라는 걸 느낀다. [space height=”200″] 일단 빨리 나올 수 있는 안주로 타코와사비를 시킨다. 살짝 얼어 있어서 아삭아삭한 맛을 즐기기 좋은 안주. [space height=”200″] 곧 이어 모듬꼬치가 나왔다. 총 5가지 종류의 모듬꼬치들. 개인적으로는 베이컨말이 꼬치가 제일 좋다. 물론 고기맛을 많이 느낄 수 있는…
[북창동 술집] 오뎅탕이 맛있는 북창동 이자카야 일류
북창동 이자카야 일류. 회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술집으로 달려가는 사람은 아마 많지 않을 거다. 근데.. 이상하게도 가끔씩 그런 날이 있다. 밥도 안먹고 그냥 술 한잔이 당기는 그런 날 말이다. 엊그제가 바로 그런 날이었다. 하루종일 정신없이 일을 하고나서 퇴근시간이 다가오니 사케 한잔이 생각나서 찾은 북창동 이자카야 일류. 맨날 지나다니면서 한번 가 봐야지, 가 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처음 가 보게 되었다. [space height=”200″] 역시나 예상대로 퇴근시간에 끝나자마자 바로 가서 그런지 사람이 아무도 없다. 북적북적한 분위기에서 술을 마시는 것도 좋지만, 이자카야니까 조용해도 분위기 하나만큼은 정말 좋다. [space height=”200″] 뭘 시킬까.. 하다가 세트메뉴로 골랐다. 어차피 사케 한잔에 꼬치구이, 그리고 국물 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딱 알맞은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 커플세트. 꼬치 5개에 간사이 오뎅나베, 그리고…
[북창동맛집] 시청역 일본라면 전문점 멘무샤
파트 회식을 한 다음날, 속풀이도 할 겸 다녀온 멘무샤. 북창동 먹자골목 밖에 위치한 멘무샤는 북창동에서 일본라면을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식당 중에 하나이다. 보통 저녁때는 이자카야로 가볍게 술 한잔 하기 좋은 곳인데, 점심에는 일본라면 전문점으로 유명하다. [space height=”200″] 우리 회사 점심시간은 11시 30분. 다른 회사들보다 30분 먼저 점심시간이 시작되는 덕분에 항상 식당에 가면 줄을 서지 않아서 좋다. 멘무샤는 원래 조금만 늦어도 줄을 서야 하는데, 일찍 온 덕분에 맘대로 자리를 골라 앉을 수 있었다. [space height=”200″] 멘무샤에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지만 어제 음주도 했고 하니 얼큰한 탄탄면으로 결정했다. 간단하게 사이드메뉴로 춘권세트도 포함해서~ [space height=”200″]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세팅지에 적힌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무사의 혼을 담아 정성스럽게 담아낸 최고의 라멘 한그릇.” 라면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