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은 먹방, 2017년 전주 한옥마을 여행 이야기
2017년 6월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가족들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 여행을 다녀왔다. 여기저기 주말에 많이 다닌다고는 하지만 정작 아직까지 전주 한옥마을도 안다녀왔다.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 조용..히 다녀올 곳을 찾다가 다녀오게 된 전주 한옥마을. 전날 밤 꼬박 밤을 새서 일을 마치고 아침일찍 출발해 도착한 전주 한옥마을. 확실히 징검다리 연휴라서 그런지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도 차가 참 많았다. 평상시에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인데 무려 3시간이나 걸려 도착한 전주 한옥마을. 전주에 처음 도착했을 때 전체적인 도시 느낌은 굉장히 조용하고 한적하다는 느낌이었다. 전주 전체를 둘러본 것은 아니지만 한옥마을로 가는 길은 정말 여유가 느껴졌다. 아침도, 점심도 안먹었던 터라 우리 가족이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베테랑…
맘편히 쉬고 온 전주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토사랑 게스트하우스
이번에 전주 한옥마을 가족여행을 다녀오면서 숙박은 토사랑이라는 게스트하우스에서 해결했다. 전주 한옥마을에는 호텔도 있긴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깨끗한 곳이면 된다는 생각에 열심히 찾아 발견한 곳이다. 토사랑은 한옥 고택은 아니지만 기와 지붕으로 되어 있는 한옥 스타일의 게스트하우스다. 앞마당에는 소나무가 심겨져 있고 바닥은 작은 자갈로 되어 있어 정원 느낌이 나는 그런 곳이다. 4인가족이라면 사랑2 or 사랑3 만약 4인가족이 토사랑에서 숙박을 하려 한다면 사랑2나 사랑3이 그나마 널찍하고 좋다. 가격은 성수기/비수기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략 1박에 8만원 수준. 2인실은 그나마 조금 더 싸긴 하지만 어차피 1인이 추가될 때마다 만원씩 더 내야 하기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4인실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전주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토랑가 사랑3 내부 모습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