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staurant

    [신촌 곱창집] 신사소곱창 신촌점에서 오랜만에 만난 영태

    신사소곱창. 원래는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유명한 곱창집이다. 오랜만에 친구녀석 만나는데 어디서 만날까 고민하다가 찾아간 곳. [space height=”200″] 고등학교 동창 영태. 오랜만에 만나 반가워서 카메라를 들이댔더니 자기 얼굴 초상권 있다면서 극구 촬영을 거부한다. 회계사 공부만 몇 년을 했더라? 정말 오랫동안 공부만 하다가 지난 해 취직하고나서 열심히 회사 다니고 있는 녀석. 이제는 어느 정도 안정을 찾고 열심히 회사 다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편하다. [space height=”200″] 곱창집이라 곱창/대창/막창 메뉴가 전부다. 뭐 먹을 지 고민하기 귀찮아서 그냥 모듬으로 시켰다. 250g에 15,000원. 한우곱창이 원래 이렇게 저렴했었나? [space height=”200″]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과 국물. 콩나물과 김치가 어우러져 있는 국물에는 라면까지 들어 있어서 곱창이 나오기 전에 라면으로 입맛을 돋궈준다. [space height=”200″] 기본 밑반찬으로 나오는 간과 천엽. 천엽은 별로 좋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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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감과 젊음, 그리고 두려움과 늙음

    “자신감 만큼 젊어지고,두려움만큼 늙는다.” 제일기획 김낙회 사장님께서 하신 말씀.1976년 제일기획 공채 2기로 입사하신 분.참 멋진 말씀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고..한 해, 두 해가 지나면서 대학시절 가졌던 자신감이 조금씩 줄어들었다.‘내가 이걸 잘 할 수 있을까? 이걸 못 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들이 날 항상 잡아왔다. 이제 다시 한번 새롭게 시작한다.지금껏 쌓아온 두려움들, 하나씩 깨 버리고 자신감으로 채워나가야겠다.